제가 목격한곳은 제가 근무하는 을지로2가

이곳은 남산터널쪽 진입 차량과 명동 종로쪽 진입차량들때문에

항상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는곳입니다

그렇기에 항상 교통경찰관이 상주를하고있는 곳입니다

사건은 이런 악조건을 뚫고 주차를 하고자하는 김여사님의 굳은 의지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퇴근시간 어김없이 차가 꽉 막혀 오가도 못하는 상황

한 그랜다이져가 주차장쪽으로 들어가는것을 목격한후

저는 친구와의 대화에 집중하던차

크락션소리에 놀라 그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그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주차장 입구가 약간 넓은편인데 그곳에 그랜다이져가 대각선으로 주차대있는 모습에

전 할말을 잃었던 찰라 뒤에는 주차장에 들어갈려는 차들이 약5대 가량 있었습니다

이 차들은 어떻게 할줄 몰라하던차 맨 앞에 있는 차주께서

문을 박차고 내리시더니 소리를 질렀습니다

차 당장 빼라고

그런데 아무도 주차한 차량의 차주의 행방을 몰랐던것일까

아무 대답도 없었습니다

약 3분정도 뒤에 나머지 차주분들이 내려서 주자댄 차량의 행방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참 안쓰러워보이면서도 얼마나 우낀지

한 5분뒤 한 여성분께서 한손에는 커피와 한손에는 센드위치를 들고는

그랜다이져쪽으로 걸어가는 것이였습니다

속으로 저 여자가 차주면 귓빵맹이 한대 맞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던 찰라 차주들이 달려와서 앞차의 차주 맞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 여자분께서는 당당히 내차 맞다고 하더라고여

차주들께서 앞으로 차 끌고 오지 말아라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말들을 속사포로

쏴대던 상황에서 여자분께서는 왜 나한테 이러냐고 다른사람한테 따지는 것이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주차장 입구에 차도 못들어가게 왜 차를 세우냐고 따지니

여기 비상등 안보이세여 비상등 켜놨자나여 그런데 왜 나한테 이러세여

이렇게 크게 소리를 치는것이였습니다

그순간 저는 다른 차주분들께서 광분하는 눈빛을 보구 제가 좀 끼어들어 사과하고 끝냈는데

그당시 정말 그 여자분 인생 마감하실뻔 했던 저의 목격담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