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치의예 의예 한의예

어깨를 나란히 하던 인풋 아웃풋 인컴까지도 어깨를 나란히 하던

호화로운 시절은 어디가고

비아그라에 밀려 떡실신에

소비자의 학력 신장과 맞물린 소비자 권익강화에

한약 효과없다고 전화한통이면 설설 기어야하고

국제학회에 참여도 못하고

미쿡 사이드메디신파트에 끼어 협조하는 꼴만 보고있자니

한쿡에서만큼은 잘살아보겠다고 다짐하는 한의예지만

창업비용은 치의예 새퀴들과 맞먹고

이건뭐 리스도 안되는 기계들뿐

아씨발 페닥이나 해볼까

기존에 기라성같은 형들이 이미 입지를 굳혀놨네

에라씨발 모르겠다

눈건조증 막아줌, 피부좋아짐, 아토피 치료전문

타이틀 내걸어보지만

좆같은 의학계에서 통계수치 내보라하니

내놓을게있나.

임상에서도 환자의 주관적인 판단과 임상학적으로 통계낼수 없는

진맥만이 있으니

이런 씨발 좆같은 한의학때문에

페닥조차도 월 250 고정이라니

내가 씨발 고자가 되고말지

나입학할땐 개새끼들이

한턱쏘라고 부럽다고 설레발치던것들이

인컴비교해보니

신입사원 연봉수준도 안되니

나한테 밥을 사네 개새끼들이

아 좆같다...아 좆같다.

15년전 개업한 형들은 월 1억씩 찍던 시절이있어서 그나마 먹고살긴 좋고

단골도있어 살수있다만

난뭐냐 씨발 좆같네 좆같아..

줄서던 기집년들 어디로 내빼고 다들 없네

과외시절 끌었던 차 처분하고 걸어다닐려니

그저 눈물만 씨발 흐르네

아버지말씀들을걸

삼촌말씀들을걸

전국어딜가도 한의학과 관련된 네거리는 없다더니

양방이 이렇게 강세를 보일줄이야

아 씨발 아 씨발

재수하자니 이미 늦었고

나하나 피덜보자고 선택한 이길이 좆나게 원망스럽다.

이갤에서

나보다 돈많이 버는 새끼들

진짜 부럽소.

내학력과 그대들의 인컴을 바꿀수만 있다면

바꾸겠다

빚이 얼마냐 씨발

학비가 얼마냐 씨발

갈데도 없다

한강가자 이런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