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사회적 성공한 사람들이 2000년대 초반
외제차 극히적을때도 무조건 벤츠 비엠 아우디샀음
(그윗급은 일단 논외)
그래서 후발주자들도 마치 성공의 방정식인냥 사게된다
근데 막상 타면,
진짜 내차가 되어 끌고다니면 그 맛이 장난아님
보여주기? 남눈치? 허영? 허세?
ㄴㄴ

물론 그런애들도 있겠지
근데 그런 허세꾼이 왜 독일차 끌겠나?
성공한 사람들이 타니까 그부류에 섞여서 자기도
성공한사람처럼 보이기위해 타는거지

본질은 성공한 사람들이 탄다는게 팩트란거

일단 딱 타서 악셀밟고 핸들돌려보면
“아”
느껴진다
남의차 잠깐 타는거 말고
딱 내차다 해서 하나하나 느껴보면
현기? 아니 제네시스?

차원이다름
사거리 좌회전할때도 나는원래
차가 보타쳐주면서 도는건지알았는데

독일제는 진짜 딱 컴퍼스 꽂고 그리듯 좌회전을 돌아나간다 그 느낌이 너무좋고 단순히 좋다는걸 넘어서
내가 깔고앉은 이 차가 안전하다 안정적이다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여준다 이런 느낌이 강하게듬

게다가 악셀반응, 기어체결감, 직결감,
탁탁 맞아떨어지며 가속하는 그느낌
너무기분이 좋음

현대기아 제네시스에서도 그대로 느껴지는 그
흐리멍텅한 기어체결감 당연했던 그게
마치 꽉 조여진 기름칠 잘된 톱니바퀴가
유격한치없이 탁탁 체결되며
엔진의 힘을 그대로 100% 전달하는듯한 직결감
그게 너무좋고 차를 신뢰하게된다

각종사고, 회피기동에도 여유롭고
그게 비록 사실이든 아니든 어떤 사고에서도
안전하리라는 안정감, 피할수있다는 자신감.
그걸 가져다 주니까 돈이 안아까움

누가안봐도 하차감없어도 나는 또 벤비아를 살거임
타봐야안다

그게진짜 맞는말이란게
독일차를 타보면 느낌
괜히 부자들이 벤츠 타는게 아니더라
물론 그느낌, 돈의 여유에서 뽑아야 온전히 느껴지긴하지 쪼들려서 타는애들이 뭘 느끼겠냐만은

괜히 독일차 독일차하는게 아니다.

확실히 제네시스는 비할게 한참못됨
20년이상은 차이남
아니 20년지나도 이 느낌은 절대못낸다

렉서스도 마찬가지.



이건 허영이고 허세가 아니라
하나의 고상한취미이자 CLASSIC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