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여자사람이 소개시켜줬는데 150이론에 충족한 녀자
　말도 잘 통하고 성격도 좋고 나랑 취미생활도 비슷하고 관심사도 비슷하고
　존내 괜찮았어.. 근데 얼굴이 시망..

　얼굴이 중간만 갔어도 잘 해봤을꺼임.
　같은 팀 여자사람 왈 \'그냥 잘 해봐~\'
　나님 왈 "아.. 쫌 아닌거같어.. 얼굴이 중간만 갔어도.."
　여자사람 왈 \'야야 그정도면.. 그래도 중간은 간다\'

　여자들은 보통 "그정도면 이쁘지" 라고 말하는데.. 저정도 말하면 얘기 끝.


2. 6:6미팅 때 한사람 찝어서 전화도 자주 하고 만나서 밥도 먹고 그랬음.
　얼굴도 그정도면 나쁘지 않고. 키는 한 162~163 되는덧
　근데.. 얘기를 하면 할 수록 고상한 느낌이 팍팍 풍김.
　매력을 느끼지 못함. 슬금슬금 연락 줄이고 어쩌고 하니

　"저랑 안맞는거 같아요" 하면서 게임 셋.

　문제는... 한달 쯤 지나서 \'언제 영화한편 봐요\' 크리.
　물론 안만남 ㄳ


3. 친구 학교 후배라는 여자사람을 아주 잠깐 한 20분쯤 봤는데
　그 여자사람이 먼저 나 소개시켜 달라고 했다 함.
　여자사람이 연락도 먼저 하고 막 들이대서 얼씨구나. 얼굴도 괜찮음.

　여자 포함 4명이서 스키장 같이 가는걸로 만남을 약속.
　아침 일찍 만나서 가기로 했는데 바로 전날 회사에서 워크샵으로 스키장 감. 새벽 1시까지 탔다 함.
　다음날 새벽에 지방에서 올라와서 같이 갔는데.. 여자 컨디션 메롱.
　보드 결국 두번인가 타고 \'힘들어서 안되겠어요 ㅠㅠ\' 쉬러 내려감.
　그날은 좆망 ㅋㅋㅋㅋ 집에 일찍 보냄 ㅡㅡ

　나중에 좀 볼까 했는데 연일 계속되는 야근
　연락은 종종 하고 어쩌고 했는데 그 사이 여자사람 남친 생김.
　슈발...


4. 176女. 그냥 보자마자 좆망느낌 받음.
　그날은 잼있께 놀고 다음주에 영화 한편 봐요 약속 잡았으나
　그냥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서.. 안보기로 급 바꾸고 연락 끝.





팀장형이 토요일에(오늘) 미팅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는데
지난번 6:6 시장분위기를 생각해보니 하고싶지가 않음
"안할래요."

근데 어제 얘기들어보니 3:3이라 함.

갈껄.

나 : 나 할래요
형 : 벌써 대타 구했다 ㅋㅋ






차얘기 : 투스카니 뒷좌석은 VIP를 위한 자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