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지식인에 올라온답변글중하나 발췌





대형 할인점은 물건 업체에 할인 가격을 요구 하고,  회사들은 어쩔수 없이 수락하기 때문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녹차 A회사, 녹차 B회사가 있다면

대형할인점에서 A회사에 얘기하죠. 

대형할인점: "이번에 할인행사 크게 때릴껀데..  2000원짜리 녹차 A  1000원에 주쇼."

A회사: "지금은 곤란하다, 기달려달라.."

그럼 대형할인점이 B회사를 갑니다.

대형할인점: " A녹차  쩌~기 구석 매대1군데만 두고, 다 뺄테니 B녹차 1000원에 줄수 있쇼?  B녹차 매대는 입구에다가 10개에 넣어줄게요~"

B: "....1000원이면 우리한테 마진이 1원 떨어지지만..  경쟁 A녹차도 덜팔릴꺼고..  매대가 10개나 되니..  박리다매나 해볼까나..  그렇게 하도록 하죠"

대형 할인점은  중소형 마트보다 소비자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힘" 이 있기때문에

회사들이 납품할때 어쩔수 없이 가격을 싸게 주는 경우가  많죠.

대신 조건이 붙습니다.  경쟁업체 물건 빼기, 자회사 다른 품목 가격 올리기 등등....

싸바싸바하는거죠 뭐.

나만웃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