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것도 꿀꿀하고, 안마 업계는 뒤숭숭하고, 오피는 제 스탈 아니고,

술도 땡기고, 돈은 적당히, 독거다이로 진하게 한판...

하드코어 가자니, 마무리가 아쉽고, 둘다 가자니 총알이 아쉽고....

간만에 풀빵 나들이 갑니다.

회사 주변 선릉이 모조디 단속대상이지만, 회사 근처에서 간단히 요식후, 선배들 꼬득여서

제휴업장 포인트 한이상무에게 전화 때립니다.


첫 목소리리부터 심상치 않은 털털함과 솔직함에 맘이 끌려,

호구조사 필요없이 바로 업장 입장.

머 다 아시다시피, 풀이야 소프트/하드 나뉘어져 있지만, 프로그램 설명을 들으니.

하드풀빵이더군여.  어설픈 소프트보다 질펏하게 놀기엔, 하드풀이 단연 최고죠.


시간 괜찮게 가서 그런지(대충 8시 좀 넘었나?) 언냐들 초이스 들어오고, 1조 4명씩 2판 본후

선배, 후배, 이렇게 4명 갔는데, 풀은 처음이라고 엄청 체크하면서 보려고 하길레,

시간 더 끌어봤쟈, 언냐들 빼앗기기 십상이기에, 메타기 더 돌기전에 바로 각자 스탈로 초이스.


생각보다, 다들 만족한 분위기.

한 선배왈 " 와, 이정도면 룸이나 머가 다르냐" 면서, 제일 영계필 초이스.

전 그속에 숨어있는 진주 발견하고 바로 착석.

신고식부터 질펀하게 마우스 섭스. 아침,점심,저녁 이렇게 30분 간격으로 남여 공용사우나 분위기에서

막장처럼 마시고, 주무르고, 노래하고, 빨고~~~~~~~

양주는 거의 1인당 1병꼴, 맥주는 무한대이기에 술 부족하단 말은 절대 못하겠습니다.

남으면 싸가시라고 담당 상무 농담에 다들 웃고, 분위기 좋았습니다.

확실히, 터치에 민감하고 눈치보는 룸쪽 애들보다 마인드나 전투모드 정신이 강하고,

후다닥 벼락치기로 놀기엔 풀이 제일 안성마춤인거 같습니다.

술먹고 여기저기 전화걸고, 이동하고, 중간에 일행 실종, 계산시 분쟁없이, 깔끔하게 떼샷으로.

일행간의 우의도 다지고, 공동체 정신을 확인하기엔 딱이죠.

미리 미리 마우스로 세웠다 죽였다 해놔서, 올라가서도 이미 준비 탱천.

동생넘 진작 마무리 해달란 식으로 달려들기에, 마무리 모드 돌입.

언냐 또한, 물빼기엔 선수 같아서, 서로 격렬히 칙칙폭폭,

도기, 정상위, 옆치기, 간략히 체위 변화 구사하다, 언냐 반응 오길레

시원하게 발쏴아~~~~~ 컥 컥..

그냥 한숨 자빠져서 자고 싶었지만, 풀의 룰상 숙박은 금지.

한이 상무의 안내 받으면서 기분좋게 퇴청하였습니다.


◈총평: 나름 저도 여기 저기 온갓 잡동네 다 돌아다녔지만,

한이상무 초면인데, 참 솔직하고, 저돌적이면서, 믿음이 가더군여.

되면 된다, 아니면 안된다. 입장 표명이 분명해서 우리 국방부가 좀 본 받아야 할 듯.

새로 오픈한 가게라, 약간은 어수선한 느낌도 없지 않지만,

스텝, 언냐, 상무 모두 열심히 해보려는 마음이 전해지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