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창피한 이야기였소. 그 때 왜 남편 밥 해야된다고. 찬거리라고 했는지 모르겠소. 아마도 관심 끌려고 그런 것 같소. 효과는... 잘 모르겠소. 쿨럭. 내 머리구조는 이상한가보오. 정상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인지 모르겠소. (창피하오) 오늘 술기 19수 20수 21수 나갔는데 19수와 20수에 낙법이 있었소. 측방낙법과 후방낙법인데.. 후방낙법 졸라 무섭소. 측방낙법 했는데 시야가 이상했다오. 쿵 떨어지고 나니 등뼈가 이상하고 일어날 수가 없어서 도장 바닥에 멍하니 누워 있는데 사람들이 웃고 동생들이 걱정스러운 듯 다가와.. 한마디 하더이다. "누나. 이상하게 떨어졌어요." 정신을 차려보니 온 몸이 비틀려 있었소. 등짝이 졸라 아프오. 엉덩이는 도대체 왜 아픈지 모르겠소-_- 나 내일 실수 안하고 부디 잘하길 빌어주오. 성공하면.. 빨간띠요!!! >_< 참. 내일 드디어 야구배트 두 개 격파와 2:1 실전 스파링을 구경하게 된다오. 졸라 살벌할 것 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