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람, 둘둘하고 비슷한데..

7호쓰걸랑.. (651g~700g)정도?

8호,9호,10호 이렇게 숫자가 클수록 닭이 클꺼야.. 보통 브랜드가 10호~11호(1000g~1200g?) 쓰려나?
 
생닭은 원가가 조금씩 차이 나지만 이천몇백원 하는걸로 알고 있고.. 호수마다 몇 백원씩 차이가 나고..


쟤네처럼 염지닭 쓰는데..
 
내장빼고 염지물에 담긴 상태로 납품을 받아

염지닭이란게 가격이 워낙 천차 만별이라.. 파는 사람 꼴린데로 받더라...

며칠전까지만해도 마리당 4600원 받아가던걸..

이번에 600원 내려서 4000원에 들어온다..

그리고 식용유는 뭐 가게마다 틀리지만.. 옥수수유쓴다..

한 통에 37000원.. 보통 70~80마리 튀기고 나서 바꾸니까.. 마리당 500원 잡고..

튀김옷은 수제스타일은 반죽말고 건식파우더만 입혀서 튀기걸랑 

튀김옷이 얇지.. 그래서 일반 치킨집보다 다소 작아 보이기도 하지..
(파우더 값은 안물어봤네..ㅡㅡ;)

비닐봉투 30원 종이봉투32원(상자대용) 무 240원 소금 10원

그 다음 또 있나? 뭐 전기세 같은 공과금에 월세등등 있는데 그건 빼고..

한마리 8000원 - (4572+@)= 대충 2500원에서 3000원 남는다..

두마리 15000원 팔면 5000원 정도..

보통 수제치킨이 가맹비, 배달비가 있으니 한마리 반 분량으로 15000원씩 받고..

우리껀 배달안하고 개인운영하니 두마리 분량으로 나가고..

일반브랜드 한마리 1000g~1200g vs 1300g~1400g인 셈..

50~60수 팔아야 공과금,월세 내고한다.. 

8평 좁은 가게.. 허름한 분식집 탁자 4개..

알바고용은 고사하고 배달도 못해..

조금씩 느는 추세이긴한데.. 

박리다매의 꿈도 동네닭에 대한 편견 탓에 어렵다..


ㅡ_ㅡ=vㅡ~~~ 후우우~~

그리고 형한테 디갤보고 오면 할인좀 해줄까 물어봤는데..

닭치라네 ㅋㅋ



주안 인근에 사는 녀석 있걸랑 닭 졸 먹고 싶고 돈은 없고 하면

덧글 달아라..

기분봐서

한 두번 정도는 쏴주마..
 


동네닭 부흥의 그날을 위해......





내가 먹는 닭.. 알고 쳐먹세~~



(근데 어제 후라 두마리 사간 사람 궁금하네?... 어땠냐고~~ 응? 응? ㅡ0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