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인가, 평화로운 디시 치갤에 30대 중반의 자지에 털수부룩한 치갤러가 등장한다.

드래곤새라는 고정닉을 사용했던 그는 "헤xx 4g 핥핥"이라는 전무후무한 유행어(?)를 남기며

치갤러들에게 조롱의 대상으로 한편으로는 공포의 대상으로 굳어져 간다.

지금은 자취를 감추었다.하지만 더 센 놈이 등장했다. 

쿠x라는 치킨업체종사자였고, 드래곤새와 똑같은 말투, 언행을 구사한다.

하지만 그는 절대 자신이, 드래곤새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드래곤새는 멘탈이 약한 치갤러 머리에 기생해서 달라붙는 귀신이거든...... 

일단 그 귀신이 붙으면 자기도 모르게, 원한과 분노가 넘치는, 이해하기 힘든 글들을  도배하기 시작한다.

치갤 전설???? 전설따위 믿고 싶지 않지만....

오늘 새벽에도 죽지않는 새, 드래곤새가 온다.

아무도 없는 새벽3시, 치킨갤에 리플 몇 개가 달린 새 게시글이 올라왔다면...드래곤새..바로.....그가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