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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위프트 노믹스 라는 단어가 탄생한 이유 ㄷㄷ
최근 미국 경제 잡지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 스위프트 노믹스 한국인 입장에선 이게 무슨 말임? 하는 반응들이 많음 단어의 뜻은 현재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경제 효과를 뜻하는 단어 단순 유행어 같은게 아니라 그냥 경제 용어가 되서 여러 경제 뉴스에서 다 쓰이고 있다고 함 무슨 대기업도 아니고 일개 개인 한명 한테 경제 효과가 얼마나 크다고 미국이 이런 호들갑을 떨며 경제 용어까지 만드는걸까 미국에서 가장 압도적인 거대한 이벤트로 불리우는 NFL 슈퍼볼 슈퍼볼이랑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랑 전부 같은 곳에서 했음 근데 그 지역에서 슈퍼볼보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더 큰 수익과 경제 효과를 가져와버림 팬들이 얼마나 열광을 하면 미국 지진학자 피셜 쟤네들 때문에 일시적으로 진도 2.3의 지진이 발생함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는 많을때는 9만명 넘게 온다고 함 이렇다보니 미국 각 지역 시장들이 우리 지역도 좀 와서 콘서트 해달라고 대놓고 어필한다고 함 얘가 콘서트 한번 해주면 자연스럽게 수많은 사람들이 그 지역에 여행 관광도 해주고 돈 소비도 엄청 해줘서 지역 경제 지표를 바꿔버린다고 함 미국 각 지역에서 테일러 한테 아부 떠는거 모음 애리조나 주는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를 기념하여 일시적으로 도시 이름을 스위프트 시티로 변경 플로리다 주는 테일러를 명예시장으로 추대 뉴저지 주는 테일러 스위프트 이름을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뉴저지 주의 공식 샌드위치라고 선언 테일러 때문에 암표 시장도 갑자기 크기가 확 커졌음 암표 가격은 일반 평균 가격의 약 10배 평균 가격을 보여주는데 그래도 걍 싹쓸이 다 팔린다고 함 암표 시장이 갑자기 확 커지니까 미국 정부에서 대놓고 암표 시장 얘네들 세금 더 내야 한다 우리가 확실하게 세금 제대로 내는지 감시 할거라고 선언 했을 정도 테일러 여름 미국 투어만으로 미국 소비자 지출이 6조 5000억원이 발생함 자기 콘서트 하는 모습 찍어서 영화로 개봉도 했는데 이게 영화 수익이 2억 달러(2700억원)를 훌쩍 넘겼음 우리나라 kpop 아이돌 팬덤들이 멜론 차트에서 화력이 엄청 강한거처럼 테일러도 미국 팬덤 화력이 엄청나게 강함 테일러가 새 앨범 내니까 무슨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10위를 전부 테일러 앨범 곡으로 도배를 해버림 심지어 라스베가스에서 콘서트 열면 그 기간 동안 라스베가스 관광 지출에서 가장 큰건 도박이 아니라 테일러 공연 그 자체였다고 함 라스베가스는 카지노 도박으로 엄청 유명한 곳임 콘서트 수익이 워낙 크니까 보너스도 ㅈㄴ 크게 쏨 콘서트 따라와준 직원들 한테 총 700억원이 넘는 보너스를 그냥 자기가 개인적으로 쏴줌 심지어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국가들도 너 콘서트 월드 투어 일정에 우리나라도 껴 달라고 우리나라 와서 공연 한번 하고 가라 한다고 함 캐나다 총리는 대놓고 테일러를 언급하면서 니가 안오면 이번 여름은 끔찍하게 될거라고 제발 좀 와라고 대놓고 어필함 일시적으로 미국 도박보다 더 큰 경제 효과를 불러오니까 그 지역 입장에서는 원하는게 당연한거 참고로 테일러의 남자친구는 미국에서 알파메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직업인 NFL 선수임 그래서 남자친구 때문에 NFL 경기 직관도 가끔 오는데 그냥 단순히 테일러가 직관 했다는 이유로 직관한 날 슈퍼볼 다음 가는 시청자수가 나왔고 다음 경기에서는 수익 175% 급등함 이젠 그냥 단순 직관만 해도 그 스포츠 매출에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줌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세계 1위 스포티파이와 기싸움을 벌인 사건도 있음 스포티파이가 자신의 음악을 무료 등급에서 듣게 하니까 음악이 공짜가 되어서는 안된다 기싸움 시전 스포티파이도 처음에는 어쩔? 하고 거절함 결국 스포티파이가 꼬리 내리고 정책 변경 요약 스위프트 노믹스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름을 따온 말로 테일러의 막강한 미국 팬덤 파워 때문에 모든 활동에 엄청난 경제 효과를 일으켜 생겨난 단어
작성자 : ㅇㅇ고정닉
국토종주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행님들 유동으로 인사드립니다저는 산에서 므틉타는 고쓰리 므틉쟁이입니다.금년, 산에서 다운힐을 즐기다가 그래블 다운힐은 어떨까 싶어 구매한 제 슾샬 다이버지와 함께의정부에서 부산까지의 국토종주를 다녀왔습니다* 코멘샬 메타 *평소에는 이런 구름성 제로 라이딩성능 -3천 므틉 타고 자도에서 아지매들한테 평속으로 따잇당하는 20kg 못난이 자전거 타고다닙니다 스페셜라이즈드 다이버지 콤프 E5 56사이즈 필자 185 / 80 셋팅이번 여행을 함께한 다이부지는 짐을 다 얹어도 17키로정도였기 때문에 꽤나 가볍게 여행하였습니다가방속에는 여벌옷 ( 2일치 ), 수첩, 예비용 튜브 2개, 보급, 보밧이 전부였습니다보급은 대충 숙박시설 근처 마트에서 할인 과자로 해결하였습니다 사실 저에게 있어서 국종은 연례행사랑 다름이 없기 때문에 이번 여행이 4회차입니다이전 여행들은 전부 MTB였기 때문에 자랑하고 싶어도 자랑을 못 해서 이번만큼은 그래블로 다녀왔습니다사진이 많이 없고, 뒤죽박죽이기는 하지만 한강에서 중국노래 빵빵하게 틀고 4열 횡대주행하는 픽도들을 보는 아량 넓은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사실 글 쓰기로 결심한게 구미 넘어서부터라서 그때부터 열심히 찍었네요라이딩은 누가봐도 마실나온 라이더 패션으로 다녔습니다쿠션바지나 저지 뭐 그런게 하나도 없어서평소 므틉라이딩 하던 패션 그대로 데님바지에 후드티 + 고어텍스 바람막이 입고 갔습니다.헬멧도 풀페만 쓰다보니 반모가 없어서 급하게 지인꺼 하나 빌려서 쓰고다녔습니다대구 통과하는 길 입니다전날 비가 꽤 많이 왔지만 낮이되니 전부 마르고 시원한 날씨가 되었습니다바람도 적게불고 주변에 볼것도 많아서 편하게 달렸습니다새벽, 모텔에서 출발하는 풍경입니다안개가 자욱하게 얹힌 멋진 겨울하늘 보며 출발했습니다이전 인증센터 사진들은 제 끔찍한 얼굴들이 담겨있어서 깔끔한 사진으로 고르다보니 달성보까지 왔습니다이때 풍속이 6~9가 평균이었고 최대 15까지 나왔는데 진짜 날라갈 뻔 했습니다원래는 40키로에 한 번씩 휴식을 취하는데 이때는 5키로 가고 쉬고 또 5키로 가기를 반복했네요이전 여정들에서는 이화령 빼고 거의 전부 우회해버려서 이번만큼은 전부 넘는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근데 무심사는 이게 자전거길인지 MTB 다운힐길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다운힐 경험이 있어서 재밌게 내려왔는데 뒤에 따라오시던 미니벨로 타시는분은 끌고 내려오시는거 보고 무심사 우회가 왜 중요한지 알았습니다이후 구름재에서 낙서 구경하면서 즐거운 업힐했습니다.끌바 하는 순간 낙서좀 남기고 갈려 했는데 어찌저찌 끌바없이 넘어서 낙서 남기기는 실패했습니다사실 구라구요 끌바 하면서 낙서 남겼는데 별로라서 비밀로 해두겠습니다날짜가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3일차부터 대강 110키로씩 탔습니다.1일차 2일차에는 150가량 탔던거 같네요평속은 20 ~ 25 ?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MTB로 종주하면 15 ~ 19 언저리인데 확실히 지오메트리 + 타이어빨이 효과가 있네요달리고 달려서 양산까지 왔습니다이때 데크길 옆으로 흐르는 낙동강과 대나무숲이 너무 멋져서 한 30분 멍때리다가 출발했습니다여름에 다녀갈때는 더워 뒤져버릴 뻔 했는데 시원한 날씨에 오니 경치구경도 하고 좋았습니다양산 인증센터 도착했습니다 별거 없고 경치 좋아서 뽀글이먹고 출발했습니다 11월 22일 토요일 출발 후, 4박 5일간의 여정 끝에 부산 낙동강 하굿둑 인증센터에 도착했습니다보통 9월 말 ~ 10월 중순으로 장거리를 달리는데 11월 말 장거리는 처음인지라 날씨나 온도 등등... 처음 달릴 때 처럼 이것저것 신경써야 했던게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북부는 폭설때문에 난리임에도 불구하고 국종 도전하시는 분들이 그래도 어느정도 있으셔서 놀랐습니다.카운터 누나랑 떠들다가 인증 끝냈습니다. 이후에는 부산에 있는 친구 만나서 술퍼마시고 놀았습니다총평1. 안춥다.2. 외롭다.3. 부산여자무섭다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글솜씨가 부족해서 이만 각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 다이버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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