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의 일이였어,,

내가 금욜에 정법을 칰과 함께 빨아보려고 흥분되는 마음으로

거의 매주 1~2번은시켜먹었던 교촌xx점에서 오리지날 반반을 주문했어

그런데 한 3분뒤에 친구가 밥 사준다고 나오라는거야,

그래서 전화를 해서 취소좀 할 수 있냐고 물어봤지

거기서는 이미 들어갔다고 취소가 안된다는 거야..

나는 그래서 거의 1년째 한달에 3번이상 먹던 단골집이고 스페셜 메뉴도 아니니 한번만 해달라고 했지

그런데 막 화내면서 안된다는 거야..

^o^ 그래서 와도 치킨 안받을거라고 꺵판을 쳤지

그리고 20여분 뒤 배달부가 와서 계속 문을 두드렸지,,

나는 안 받을 거라고 그냥 가라고 했어, 

마침 약속시간도 되어가서 나가려는데 왠 더벅머리에 허각닮은 배달부가

시키신분 맞냐고 물어봐서 나도 그냥 맞다고 그냥 가라고했다.

그렇게 1~2분간 실랑이를 벌이다가 갑자기 반말이 나오고 쌍욕을하는거야,,

그러다가 배달부 흥분해서 울그락불그락 , 잘 됬다 나는 깽값이나 받자 계속 도발하고

그냥 나는 약속때문에 갔다. . .

그래도 맛있는 체인점이였는데, 침뱉어서 배달해줄까봐 다신 못시키겠다.

근데 나름 프렌차이즈인데 이래도 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