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대통령 업무보고 요지(인천신문 3.25일자 기사 中)

-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이 확대돼 DHL과 UPS 등 세계적인 특송업체들이 입주하는 글로벌 항공물류업체의 허브기지로 육성

이 자유무역지역은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연계하는 항공·해상 화물을 비롯 한중일 복합일관운송체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 인천항을 부산항, 광양항과 함께 두바이식으로 육성하기 위한 배후단지 개발계획을 보고, 항만을 외국 자본과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경제와 금융, 관광, 물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 중구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요구되고 있는 ‘내항 재개발’ 추진 목표와 신항만 개발정책 방향이 유사해 향후 내항 재개발 추진에 힘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인천항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던 옛 해양수산부 보고와 달리 인천항에 대한 비중이 다소 높아져 국토해양부 출범 이후 우려되던 ‘인천항 홀대’에 대한 우려가 다소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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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은 SEA&AIR 육해공 복합물류기지 구상의 축으로서, 
부산-광양 \'투포트\'와 서해권 평택항 밀어주기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좋을 듯 하네요,  
기존 \'투포트\'에 인천항을 포함해 사실상 \'3포트\'정책으로 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