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잘 보내고 계세요?
인스마스터는 긴~ 연휴를 마치고 업무 적응하느라 오전내내 바빴답니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덕수궁 돌담길로 향했지요.
그 사이 초록 잎이 한층 더 짙은 색을 입었더라구요. 초록의 나무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참 편안해져요.
자연은 우리 눈과 마음을 참 편안하게 해주죠^^*


서울시립미술관은 한참 인기를 끌었던 고흐전이 끝나고
SeMa2008 \'미술을 바라보는 네 가지 방식\'이 전시 중이었습니다.
역량있는 신인작가를 소개하고 미술 이슈를 점검하는 취지의 전시라고 하는군요.
저~기 한 무리의 병아리 때가 보이세요?^^


"걸리버, 미술관에 가다" 展 -미술관 앞마당에 야외 설치미술 전시 중이랍니다.
미술관 입구에 재미있는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몇장 찍어봤습니다.


빨간 작품이 초록과 색의 대비를 이루면서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확! 사로 잡더라구요.
한 몸매하는 작품!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것 같군요.^^


몇 가지 작품을 더 관람해 보세요~
자세히 보시면 아래 쥐덫과 그 덫에 걸린 사람이 있어요. 사람이 아닌 쥐가 사람을 잡는 모습.
재미있어서 웃다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네요.


엄~청 큰 모기 입니다. 이것도 재밌는 것은 모기가 파리채를 잡고 있다는 거~!

꽃밭도 예뻐서 담았어요.

자연속에서 휴식을 마쳤으니 전 그럼 다시 업무 모드로 고고! 합니다.
즐거운 월요일 오후 보내세요^____^

출처 : http://blog.firstfire.co.k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