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가 알아서 글을 지우네요... 이젠 누구의 농간이죠...?? 헐...

앞에 이야기 했던거에 보태서 계속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대구 경북 이런쪽은 뭘 해야하는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마스터 플랜없이 국가에서 하는 사업을 무조건 유치하고 보자는 이런식이라 할까...

당장 다른 광역시들 보면 대구가 어느정도인지 어느정도 나오죠...

인천은 중국과의 교역, 인천신공항을 등에 업어 국제도시를 표방하여 송도신도시라는 거대 신도시를 건설중이죠...

대전은 수도권 분산정책에 힘입어 이미 많은 정부기관들을 유치하였고, 과학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죠...

광주는 박광태 시장의 엄청난 능력(?) 덕택에 많은 국고를 지원 받았으며, 문화, 광(光)산업에 집중을 하고 있죠...

아마 노무현 정부때 정부기관 이전정책이 추진되어 광주에 한전이 왔었다면, 가까운 미래에 가시적인 발전을 볼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부산은 1조원대 사업인 북항재개발과 더불어 신항개발에 맞춰 강서구의 그린벨트를 풀려 했구요 실제로 풀리기 일부직전이랍니다...

강서구가 그린벨트에서 풀리면 그 자리에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세울려 하구요... 지금 기업들이 물류비로 머리싸매고 있는 마당에

산업단지 옆에 항구가 있다는건 엄청난 메리트죠...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눈독들이고 있구요...

지금 신항 1단계만 완공된 이 시점에서도 녹산공단엔 더이상 자리가 없구요, 많은 기업들이 녹산공단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서 있죠..

반면 대구, 경북은 아직 뭘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것처럼 보이네요...

뭘 해야할지를 정하면 잘 할것 같은데 말이죠...

대구, 포항, 구미 이런곳이 한때는 우리나라의 산업중심이었잖습니까...

그런데 이런곳이 세월의 변화에 적응을 못하고 있다는게 참 아까워 보입니다...

어서 갈길을 정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투자, 개발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