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쪽과 경대 계대 갔다 왔음.

1. 동성로(대구역-대백앞 바로 밑) 정비 :

    -  아 정말 맘에 들었음.
       대구역서 대백앞 바로 밑에까지.(중파부근은 아니더구만. 왜인지?)
       노점상 수레 싹 치우고 길 가운데   벤치를 주루룩 놓아서 말그대로 쉼터 역할 톡톡히 함.
       대만족.

     -성벽이었음을 표시하는 흰 돌바닥, 성벽치곤 폭이 좁아서 의미를 잘 모를것같은 아쉬움이 있었음.

     -보행자전용로안을 달리는 오토바이와가 에러,  그리고 보행자전용로 곳곳의  네거리(예, 제일은행네거리 등)에
       잠깐이라도 불법주차한 차량은 지발 단속 좀.

    - 동성로에 자전거 타고,끌고 오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음!
      대구역 앞이야 옆의 교동시장으로 해서 이해하겠는데
      사람이 글케 많은 대백앞까지!?. 
      그만큼 동성로 보행환경이 좋아졌다는 의미겠지? 동성로 자체가 완전평면의 평지인 탓도 있겠지만....

     - 다만, 사람 많은데서는 타지 말고 끌고 가야한다는 에티켓을 모르는 사람들, 쏜살같이 스쳐지나가서 놀래키는 사람들이 몇명 있었음.
       어쨌거나 번화가와 그 주변에 자전거 가장 많이 타는,탈수있는 도시가 대구같음.


2. 동성로 주변.

      -동성로 구간(900미터)만 바닥 정비하는줄 알았더니 동성로 변두리 구역 이곳저곳 골목까지도 바닥을 새로 하고있었음.
       삼덕성당 바로 뒷쪽 카페많은 골목까지도 바닥 공사중이던데 이건 뭐지?
       어쨌거나 붉은 벽돌이 아니라 흰 돌을 까는것같던데 그게 더 좋아보임.
  
      -쫓겨난 노점상들 새 구역, 완전히 변두리는 아니더구만. 옮긴 구역이 장사 안되는 자리라고 볼멘소리 해서는 안될듯.
      - 대백 옆 떡볶이 노점상도 다 쫓겨난건가?

     -야시골목 옆  경대치대 새건물 공사. 거의 버려진 곳이었는데 상당히 넓은 구역을  확 들어내니까 좋아보였음. 주변 정비 좀 했으면 함.
   
     - 메트로센터는 활기찬 지하 상가처럼 보이는데 메트로플라자는 여전히 적막했음.

     - 2.28에 김대중 분향소 있더군. 굳이 분향은 하지않고 민주당 대구시당의 찌라시와 수돗물 생수 1통 얻어왔음.
    
3. 중앙로 공사

     - 일단 차도 줄이고 인도 넓힌다는 거에 쌍수들어 환영이지만 보행자를 위한 배려가 부족해 보임. 휠체어나 유모차는 못지나감.
     - 동성로에 감영공원 가는 길에 횡단보도가 생겨서 좋던데 영구적이었으면 더 좋겠음.


4. 경대,계대는 생략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