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 class=font1 id=articleTitle>동북아랜드마크 151층 인천타워 본격 공사 시작


동북아 랜드마크를 기대하고 있는 ‘151층 인천타워’가 이달부터 파일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공사가 진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1층 사업시행자인 송도랜드마크시티(유)가 전반적인 공사일정 마련 등 세부계획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파일공사를 시작, 송도 6·8공구에 대한 건설사업을 본격화한다 3일 밝혔다.

151층 인천타워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17만㎡(총면적 60만㎡, 높이 587m)에 주거 및 호텔, 업무시설 등을 갖춘 복합용도 건축물로 30억 달러를 투입,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며, 미국의 포트만홀딩스(40%)와 삼성물산(30%), 현대건설(30%) 등이 지분을 투자했다.

컨소시엄의 협의에 따라 올해 파일공사에 투입될 1300억 원의 자금은 국내 업체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분담하고, 올 연말께 금융권과 1조 원대의 PF대출 약정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151 인천타워는 이달부터 파일공사가 시작되면 1년 4개월 가량 공사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상부시설에 대한 착공은 빨라야 2011년이나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아사인게임이 열리는 2014년까지 전체적인 완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나, 공사진행 상황에 따라서는 외벽을 모두 마무리하고 로비와 전망대를 관광객들에 공개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이와 함께 사업시행자인 송도랜드마크시티는 151층 파일공사를 시작하면서 단독 및 아파트, 주상복합 등 1만2000가구 규모가 들어설 6·8공구 1단계 사업도 병행해 내년 7∼8월께부터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송도랜드마크시티는 분양을 통해 전체 개발에 필요한 일부 공사비를 충당할 계획으로 1년에 2000∼3000 가구씩 대규모로 분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몰아치면서 금융권의 PF대출이 쉽지 않자 증자를 통한 자금을 확보해 지난달부터 파일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컨소시엄에 참여한 각 업체간 자금 조달 방법, 대표건설사 선정 등의 문제를 논의하느라 일정이 한달 정도 늦어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송도 랜드마크시티 홈페이지 신설....
www.songdolandmarkcity.com-오늘자로 공식홈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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