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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광역시 중에서 10억 자산가 제일 많네 인구 10만명당 자산가부산 883명경기 628명광주 431명인천 382명인천은 압도적 꼴지. 광주보다 못하네 작성자 : 피자2021

ㅅㅇ(221.121) 2009.09.21 23:10:11

조회 468 추천 0 댓글 1

지식경제부가 16일 발표한 \'5+2 광역경제권 지역발전 5개년 계획\'에 대해 전국 지자체들은 대부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선도산업과 인재양성산업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당초와 달라진 것이 없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환영 입장을 밝힌 지자체들도 126조원에 이르는 사업비가 제대로 확보될 수 있을지를 걱정하면서 가급적 국비 지원을 늘려줄 것을 희망했다.

◇충청권 "업그레이드 기회"
정부가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에 집중해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충청권에 속한 지자체들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충북도 김진형 균형정책과장은 선도산업과 전략산업 등 50개 관련 산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충청권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이중환 정책기획관도 "지자체 의견이 대부분 반영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김하균 충남도 정책기획관은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재원 마련 계획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른 지자체들도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충분한 국비지원과 함께 구체적인 재원확보 방안의 조속한 마련을 희망했다.

◇호남권 광주.전남-전북 \'온도차\'
호남권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부품소재 등 선도산업이 추진되고 새만금 개발 등 각종 SOC 산업을 추진한다는 정부 발표에 호남권 지자체들은 반응이 다소 달랐다. 전북도 김광휘 정책기획관은 "정부의 계획에 따라 전북은 녹색성장산업 발전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광주시 정반표 녹색성장담당관은 광주.전남과 전북을 분리하는 5+3 광역경제권을 재차 주장하며 R&D특구 지정과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등을 정부에 제안했고 전남도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대경권 "지역발전에 큰 도움"
전통문화와 지식산업을 결합한 신성장지대로 육성되는 대경권 지자체들은 정부 발표를 대체로 환영했다.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경북도 김현기 기획조정실장은 "북부와 동해안 등 낙후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연구원 홍철 원장은 "광역권 개발 사업은 이제 시작인 만큼 앞으로 각 시.도의 협력을 기초로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며 "다만 광역 경제권에서 핵심이 거점 도시인데 지역발전 5개년 계획에서 이 거점도시 발전에 관한 계획이 없는 것은 아쉽다"고 했다.

◇동남권 "잘 그려진 그림"
김종해 부산시 정책기획실장은 "지역별 현안이 적절히 반영되는 등 잘 그려진 계획"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힌 뒤 "정부의 구상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박수조 정책기획관도 "동남경제권이 조기 정착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경제권 내 3개 시도 간 신규.연계 협력사업의 추가 발굴과 정부 예산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와 경남도도 이번 정부 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재정적 뒷받침이 돼야 한다며 정부 예산의 적극적인 지원을 희망했다. 동남권은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등 기간산업과 물류 중심지로 육성된다.

◇수도권 "전과 달라진 것 없어"
이날 발표에 경기도와 인천은 무덤덤하거나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수도권은 선도산업과 인재양성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채 제2외곽순환도로, 원시-소사-대곡 복선 전철,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 등 일부 SOC사업만 포함됐기 때문이다. 도 박수영 경쟁력강화담당관은 "정부 계획이 국가 발전에 전체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오늘 발표된 내용은 이미 예전에 발표된 내용과 달라진 것이 없어 따로 입장을 밝힐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도산업 등이 시행되지 않는 데 대한 아쉬움과 함께 국가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수도권의 산업기반과 풍부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정부 계획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인천시 박병근 기획팀장은 "정부의 오늘 발표는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큰 틀만을 밝힌 것으로, 실질적인 전략과 사업들은 서울.경기.인천의 광역위원회에서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이날 발표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제주권.강원권 긍정적 반응
특별 경제권인 강원권으로 분류된 강원도의 지역발전담당관실 관계자는 "도가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사항들이 고르게 포함됐다"며 환영했다. 역시 특별 경제권으로 분류된 제주도의 우희창 광역경제추진팀장은 긍정적인 반응 속에 "물산업과 관광레저 등을 육성하는 선도 프로젝트 골격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5년간 13조원을 투자해 350개 사업을 추진하려는 도의 계획안이 정부 정책에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어 궁금하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세수 감소 등으로 사업비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을지를 걱정했다.

이제 시들시들한 지방이 일어서야할때... 서울사람들한텐
미안한 말이지만 전에 먹여주던만큼 안준다고 투정부리지말길.
안주는게 아니라 이제부터 적당한 양만 주는거니까

짤은 내용하곤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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