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두바이를 살짝 지려 밟아주는 괴력의 높이..
 
세운상가 초고층 재개발을
아직 포기하지 않고있는 중구청장의 말을 듣고 놀랐음
중구청장이  계속해서 220층을 고집하는 이유는
"아예 해외에서 높이경쟁을 하지 못하게.. 쐐기를 받기위해 추진한다고 함

그러나  서울시는 난색...
이유는 1945년 해방즘에 재정된  \'사패산 고도제한 규정\'을 들이대 960m는 커녕..  최고 높이제한 110m라서
110m도 겨우겨우  이명박 서울시장때  20m 높여준것

 
그러나 도쿄도 문화재 황궁옆에 층고제한을  과감히 풀었고..상하이는 물론.. 모든 경제도시에 높이제한은 사라져가는 추세 

근데 여기서 문제는
서울의 또다른  초고층 지구 \'드림허브\'

용산 드림허브의 스펙은 150층 650m
중구 금융관광 허브는  220층 960m

일단 드림허브의 사업추진은 불투명하다...일단 주민들의 반응이 안좋다...반대로 서울시는 굉장히 적극적이다
중구 220층은  반대로 주민들이 추진하고 싶어한다........그러나 서울시는 끝까지 불허를 고집한다

서로 모순적인데
어쩌면  지자체 원하는되로  순리되로 해주는게  좋을수도 있다

물론 서울시는 한강변 최적의 스카이라인 용산구를 밀고 싶을거고
중구는 녹지축, 역사복원 보존지구로 남기고 싶겠지만

발상의 전환도 필요하다
일본 동경도  일률적인 황궁중심가의 고도제한을 풀어버림으로서
오히려  황궁옆에 초고층 빌딩이 서로  신-구 조화를 이루며  보기좋게 밸런스가 맞았고
황궁을 찾는 관광객도  훨씬 많아졌다고 함..

용산 드림허브가 계속 난항에 빠지면,,,꼭 용산을 고집하지 말고
주민 동의율이 좋은 도심권을 계속 성장시켜주는 전략수정도  필요하다고 봄~

특히 낡아빠진 도심부 사패산 규정( 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 4대산 보다 높게 건립할수 없는 법)
이건 꼭  철폐되야 함...아님 용적률 1000%까지 대폭 상향을 검토해 볼만 

110m가  뭐니??    진짜 시대착오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