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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선 한국은 동계 올림픽 개최 안하는게 좋다

ㅁㅁ(58.121) 2009.10.18 13:33:07
조회 996 추천 0 댓글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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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선 한국은 동계 올림픽 개최 안하는게 좋다..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벌써부터 강원도 지역 복선전철 건설 비용만 5~6조원에 달하고 최근에는 부산-강릉간 철도도 공사중에 있는데 이 것도 비용이 4조원에 가깝다.

강원도 평창이 올림픽유치를 선언하면서 항상 하는 기대가 그 지역이 인지도가 높아져 국제적 관광도시가 되고 수 많은 관광객의 유입과 올림픽으로 인한 개발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동계 올림픽 열리는 단 2주간의 기간은 물론 수 많은 관광객과 선수등으로 바짝 특수를 기대할수 있겠지만 올림픽이 끝나면 그뿐이다.

솔직히 유럽 관광객이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막대한 돈을 지불하며 바로 옆에 아름다운 알프스에 있는 리조트를 두고 먼 거리에 있는 평창까지 스키를 타러 오겠는가?

아니면 일본 관광객이 욘사마도 없고 북해도처럼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평창 리조트로 오겠는가?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 같은 경우 우리보다 훨씬 인지도가 높았던 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2주간의 반짝 특수 이후 지역 경제는 활성화 되지 못하고 오히려 올림픽 유치를 위한 시설 투자에 대한 막대한 빚에 주민들이 신음하고 있다.

올림픽 유치를 위해 막대한 경기 시설에 대한 투자, 도로의 건설, 숙박시설의 건설로 우리는 천문한적 경비를 투자해야만 한다.

더욱이 재정 자립도가 전국의 지역중 가장 취약한 강원도의 경우 결국 그 많은 비용을 빛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유치를 찬성하는 쪽한 그 빛을 충분히 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해결하고 흑자 올림픽이 될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보다 재정 자립도가 뛰어난 국가들의 지역도 그 올림픽 유치 후 막대한 빚에 시달리며 그 지역 후손들에게까지 고통을 물려주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왜 왜면하려 할까?

일본 나가노의 경우에도 막대한 경기시설에 대한 투자 후 엄청난 재정적자로 인한 부채를 해결하지 못해 지역 주민들은 고통을 받고 지역 경제가 오히려 위축 되고 있다.

 

또 1976년 빚더미 올림픽으로 유명한 몬트리올 올림픽의 경우는 그 악명이 너무나 유명하다. 엄청난 지역 정부의 빚을 해결하지 못하고 지역 주민이 고통에 허덕이다 결국 30여년에 지난 후에나 그 빚을 청산할 수 있었다.

 


올림픽 이후 시설에 드는 막대한 비용은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

스키장 같은 경우는 스키 인구 증대로 유지가 가능 하다 하더라도 비인기 종목의 경기장, 즉 봅슬레이, 스키점프장등의 시설은 아마 방치될 가능성이 너무나 농후하다.

재정 자립도가 취약한 강원도의 경우 이 또한 주민들에게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 뻔하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예산난에 울상\'

AP통신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정부 고위관계자의 입을 빌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예산이 당초 계획의 2배 이상인 4990억 루블(한화 약 19조 488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 된다"고 보도 했다.

러시아 서남쪽의 흑해에서 동계 스포츠 경기장 건설 예정지인 코카서스 산까지 이르는 총 50KM 경전철 건설에 필요한 공사비만 한화 12조 2840억원를 넘고 소치를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로 꾸미는데만도 한화 7조 2000억원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공언했던 120억 달러(한화 약 11조 5200억원) 개발 프로젝트를 훨씬 초과하는 금액이다.
러시아는 지난해 7월 과테말라에서 열린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2014 동계 올림픽 개최지 결정 2차 투표에서 평창을 4표차로 눌렀다.
당시 개최지 결정에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2014년까지 총 120억 달러를 쏟아붓겠다는 개발프로젝트가 결정적이었다.

러시아 회계 감사실의 의장 세르게이 스테파신은 "앞으로 두달 안에 소치 동계 올림픽 유치에 들어가는 정확한 비용이 어느 정도 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벌써 예상 비용이 두배가 넘는다는 것은 심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소치 동계 올림픽 위원회는 "산정된 예산은 동계 올림픽 자체 비용이 아니라 소치 인근의 크라스노다르 지역 전체를 개발하는 비용을 포함한 것"이라며 반박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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