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금융중심지 하면 여의도를 많이 떠올리지만..
 
*여의도마포 - 증권거래소,금감원,산은,신용보증기금 및 각종 증권사 생보사 밀집

*도심(종로,중구) - 한국은행, 각종 금융기업 본사(국민,신한,우리,농협,하나 등등), 삼성금융그룹(카드,생명,화재 전부) 밀집

사람들이 보통 한국의 월스트리트하면 여의도라고 하는데.. 솔직히 여의도 보다 도심이 금융중심지에 가깝지 않음?
 
증권거래소만 없다 뿐이지, 각조 금융기업 본사, 은행 본사, 각종 생명, 보험사 본사들은 거진 도심에 몰려있는데.

사실 명동은 옛날부터 전통적인 금융중심지로 (큰돈들이 오가는 채권시장에서도 NO.1)

여의도쪽은 국내외 증권사와 선물회사, 자산운용사 등이 밀집된 신생 금융중심지고.

한국은행 본점과 국내 주요 은행 본점 등 267개의 금융기업이 밀집된 명실공히 대한민국 금융의 1번지 아닐까.?

어찌 보면 이미지가 중요한것 같음.. 
여의도는 증권사 이미지,  명동은 사채 이미지.

부겔에서 물어보니 이렇게 답하더군요.
손바닥만한 나 라에서 뭔 중심지 찾냐?  도심-마포-여의도 다 합쳐서 그냥  한덩어리다. 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