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부산이 참 집값이 합리적인듯...

싼 지역부터 비싼 지역까지 모두 있어

전 계층을 모두 수용이 가능...


서부산(사상 사하) 동부산(수영구 남구 해운대구)간의 차이는 있지만

돈 좀 모으면 얼마든지 이동이 가능할 수준이고...서울에 비해서는 ㅎㅎ


약간만 변두리로 가면

웅상읍 덕계 같은 저가 아파트가 널린 지역도 많아서 평수 늘리기도 쉬움
(웅상 같은 경우 가장의 직장이 울산이고, 부인과 자식의 생활 반경이 부산인 사람이 많아서 용이함)


다만 부산쪽 자체가 신도시를 선호하고 있어 기존 부산 주택가의 인기가 줄어드는 게 아쉽지만

2008년에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폭풍을 맞을때 부산은 나름 견조한 흐름을 보여줬다는...

오히려 노무현때에 비해 오른 지역이 많지...해운대 신시가지가 창원을 앞지른 것도 2008년이지 ㅎㅎ


타 지방은 뭐 대전을 예로 들면 대전에서는 인기 지역(둔산이나 엑스포아파트 관저동 등등)과 비인기 지역 간의 격차가 꽤나 큰데

점점 지역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부산에서는 지역간 격차가 아직은 작은 편,
서울보다는 나름대로 진입 장벽이 낮고 집값이 합리적이라고 봐.
(센텀시티의 발전은 서울 돈이 상당히 유입된 부분이 있다고 봄. 외제차가 늘어나는 건 자동차 문화와 기호가 변화하고 소득이 증대되면서겠지;;)


직장 울산쪽이고 돈 없으면 덕계나 서창 가면 되고

직장 김해쪽이고 돈 없으면 사상 가면 되고

돈 좀 모으면 양산이나 화명동 가면 되고

직장 창원쪽이면 장유 가면 되고

돈 좀 모이면 해운대나 동래쪽 알아볼 수 있고

남쪽은 모르겟다 울산 살아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