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한국전쟁이후 이토록 눈부신 경제발전을 하게 된 계기는 세계 최고수준의 끈기와 정신력때문이다.
최고가 아니면 살아남을수 없다는 사고방식 덕분에 우리나라는 잘사는 나라로 분류된다.
그런데 시민의식은 발전한 경제에 비해 크게 뒤쳐진다. 마인드가 후진적이라는거다.
뛰어난 지능과 끈기에서 조금 개방된 의식만 더해졌다면 우리나라는 지금 최소한 일본 턱밑까지 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패쇠된 사고방식은 도시개발계획에서도 알 수 있다.
도갤에서 화교니 하는 일부 짱개들 하는 짓보면 솔직히 짜증난다. 근데 그들이 하는 말들중에 정말 개소리도 있는 반면 부정할수 없는 것들도 몇가지 있다.
중국이 한국보다 세계로 개방한지도 얼마 안됬지만 지금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발전이 결코 인구빨만은 아니다. 중국인들이 아직까지도 매너도 없고 공산주의 특유의 패쇄적인 사고방식이 있지만 경제교류, 문화교류에 있어서는 최대한 개방적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 반면 한국은 안으로 안으로 파고들려는 습관이 있다.
샹하이, 홍콩 또 중국뿐만이 아니라 싱가폴등 세계적인 대도시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 바다라는거다. 한국은 나라도 작고 그렇다고 석유같은 자원이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세계와의 교류가 없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그런 나라의 무역을 80%를 담당하는 부산이란 도시가 지금 빌빌기고 있는걸 세계인들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한다.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에는 당연히 무역을 담당하는 도시가 그 나라의 경제를 이끄는게 정상인데 한국은 그렇지 못하다는거다. 서울이 내륙이라지만 수도이기 때문에 중심역활을 하는건 이해하겠지만 이건 거의 서울을 위한 한국이 되가고 있다. 날이 갈수록 지구는 더욱 좁아질테고 나라와 나라간을 안방 드나들듯이 하는 세상이 이미 되버렸고 더욱 그렇게 될텐데, 그런 역활은 0인 내륙 서울을 집중적으로 발전 시켜서 얻을것들은 뭐가 있냐는거다.
요즘 시대 무역이 옛날 나룻배에다 쌀 싣고 무역 하는식의 무역도 아닌데 세계5위 항만도시 부산은 하는 일에 비해 너무 외면받고 있다. 또 글쓴이가 부산인이다 생각하기 전에 쓴글중 틀린말이 있는지 생각해봐라.
만약 한반도가 개방적이고 선진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국민을 만났다면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끄는 도시는 어느곳이 될까. 내 개인적인 견해로 부산을 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