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족관(아쿠아리움)이 건설된다고 1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쿠아리움 전문기업인 미국의 ATM사와 ‘DMC 랜드마크 빌딩 아쿠아리움 투자협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ATM사는 133층의 랜드마크 빌딩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약 1만㎡ 규모의 수족관을 짓기로 했다.

이 같은 규모는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63씨월드를 모두 합한 것보다 규모가 크다. 또 기존 단순 관람형 수족관 형태를 탈피해 방문객이 직접 수족관 내부로 잠수하는 스노클링(snorkeling) 등 ‘체험형’ 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ATM사가 수족관 건설을 위해 5년 동안 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TM사는 두바이의 팜아일랜드에 있는 두바이 애틀랜티스 호텔 아쿠아리움과 미국 시애틀 아쿠아리움 등을 시공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 두바이와 시애틀 아쿠아리움도 건설한 유명업체에서 건설한다니.. 기대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