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마린시티라는데가 해운대에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는데

불안해서 여기 살수있게냐 사진으로만 봐도 바닷물 넘어올것 같은게

심리적으로 불안하네



그리고 내가 느끼는 지방도시들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서울,경기,인천 빼고 사실 관심없음

거두절미하고 대전,광주,대구,부산,울산 이런데 갈일이 전혀 없기 때문임
 
해운대가 관광지라고 하는데 솔까말 서울에서 멀기도하고 ktx타고 가기 귀찮음

어릴때나 호기심에 부산 한두번 가보지 나이를 먹고 보는 시각이 넓어지니 해운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무엇보다 서울에서 너무 멀다

근데 제주도는 좀 다른 느낌인게 우선 김포공항이던 인천공항이던 비행기를 타고 간다는 점과 떠나기전에 계획잡는다는거

가 위에 언급한 도시들과 달라서 제주도는 기대치와 친금감이 있어서 여행지로써 항상 관심을 갖게되는 도시고

또 위에 열거한 도시들 갈일이 전혀 없다는 대표적인 이유가

서울에서 양평,가평,강화도,강원도만 가더라도 퀄리티 좋은 펜션에 놀거리가 많은데 굳이 저 먼 지방도시까지 갈 이유가 없음

지방도시들은 서로서로 가자고 하지도 않을뿐더러 서울근교는 술먹다 밥먹다가도 갈수있기 때문임

그 이유는 아무래도 우리가 어릴적 수학여행 갔다오고나서 엄청나게 피고했던 기억이 내포되서 인지도 모름

즉, 지방도시 한번 갔다오면 온 몸이 피곤하다

그리고 또 서울,경기,인천은 빼고 다른지방도시는 관심없다고 한 얘기는

살다보니까 여러 사람들과 대인관계를 맷는데(학연,사회친구,직장 동료,선후배) 아무래도 서울 살다보니까 사는곳이 다 수도권이라

친구들 만나게 되는곳이 서울,경기,인천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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