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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 능선의 추억앱에서 작성

비봉능선죽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31 22:38:51
조회 2127 추천 21 댓글 24
														

24년 모든 산행을 종료했지만

직무유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가 똥을 끊겠다.

섹스를 끊어?



무려 버스를 2개나 타고서

칼바위 능선으로 향해봅니다.


칼바위는 봉우리인데 꼭대기 바위가 칼날같은 모양이라고 해서
따로 봉우리 이름이 없이 칼바위라고 불리웁니다.

물론 정상 바위 말고도 능선길 바위들이 칼날같이 뾰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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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이 기가 막힌 12월 31일 입니다.

계단길 오솔길등을 쭉쭉 오르면 문필봉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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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등력을 책임지는건

바나샤인방울 좆카리스웨트

씨발 집에 샤인머스캣 떨어졌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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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트이기 시작합니다.

가성비 최강은 칼바위 능선입니다.

노오력에 비해 빠르게 멋진 전망이 펼쳐집니다.

오른쪽이 불알산(불암)
왼쪽이 섹스동의산(수락)



그렇다면

불암산이 수컷이고 수락산이 암컷인건가?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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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칼바위 능선길 바위들은 칼날처럼 뾰족하게 서있는데

모두 북한산의 주봉인 보현봉 방향으로 꺾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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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저 보현봉으로 향하는 백두대간의 정기가

수만년 수억년동안 칼바위능선을 지나며 그 기운에 꺾여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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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바위 덩어리를 기어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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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의 주봉 보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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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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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아닌 두눈으로 바라보면

말그대로 장관입니다.

술 같은건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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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칼바위에 올라 전망을 감상하고
이 대동문으로 하산하는거였죠.

근데...

씨발 꼴려버렸어요.

꼴리면?

꼴리면 씨발 백운대

계획대로 하면 그건 여행이 아니죠.

자유로운 꼴림의 섹스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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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능선길을 타고 열심히 뛰다걷다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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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목전에서

난생 처음으로 만경대가 저를 유혹합니다.

저는 만경대 오르는 루트를 몰라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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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씨발 내 목구멍으로 들어오더니 내 정신을 점령함

그래서 배낭 스틱 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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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가 갑자기 귀신이 내몸에서 빠져나가고

어 어어 어어 어어어어~~
씨발 오를땐 오르는데 너이 씹쌔끼 어떻게 내려갈거야?





아무리 어려워 보여도 웬만한 운동신경이면 다 오릅니다.

근데 중요한건 내려갈때 좆대고 뒤진다는
캠페인 한번 만들어 보는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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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까고 씨발 상황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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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오늘 백운대 웅장한거 봐라

오늘 유난히

몇백곱절로 멋있네요.




아니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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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땡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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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 만경대 만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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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백운대에 풀어놓고 키우는 까마귀들인데

캣맘들이 뿌려놓은 냥이 밥을 쌔벼먹고 있더라구요.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이 씹쌔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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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욕 존나 먹고 삐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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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옆에선 아저씨들이

"야 너 이 씨발 왜 까마귀들 갈구냐!"

뭐라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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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죽이네요~"

하고 딴청 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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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씹쌔끼들 니 사료 적당히 쌔벼먹으라 얘기 했으니
가서 먹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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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과 마주하는 백운대 태극기




2024년 마지막 태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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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마지막 북한산을 추억하는 등산객분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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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노려보길래


아무리 들짐승이라지만 씨발 그래도 내가 사람인데...

맞짱 뜨자는 분위기여서 장갑 벗고 준비하는데

돌아서서 가버림


속삭이는거 분명 들었음

"너같은 좆밥이랑은 안뜬다."



도선사로 가다가 다시 올라와서 밤골로 향해봅니다.

순간순간의 방향 꺾기 이게 여행의 참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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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좁은 틈새를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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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가 시작됩니다.

나와바리라서 아이젠 그냥 안낍니다.



은벽이 능선을 향해 성킁성큼 걸어 내려 갑니다.

그리고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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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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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벽이 능선에서 백운대 태극기 보면 무지하게 반가움




숨은벽 스릴은 제대로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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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만큼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경솔하거나 장난질 하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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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전전생에

여기 마당바위에서 적장의 목을쳐서 내던졌는데

그 해골이 저자리로 굴러떨어졌어요.

세월이 흘러 석화되었음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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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얼음쥑이네 진짜

이건 진짜 멋있었습니다.

이맛이 겨울여행의 참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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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천국

아이구야 오늘 내 눈 호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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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터쯤 되는 바위 정상에 쌓여있는 돌맹이들

저 돌들을 던져서 쌓았을까?

울나라 사람들의 돌 쌓기 정성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렇게 2024년은 저물어 가고 있었습니다.



24년아 너도 고생 많았다. 안녕.










ㅡ에필로그ㅡ

도선사로 내려가다가
다시 백운대로 돌아와서 숨은벽 향하는길

얼어붙어있는 눈이 보였다.

...

하지만 바로 실행하지 못했다.

지금 내가 하려는 이 행동은 부끄러운 행동일까?

지금은 때가 아니다.



왜냐하면 멀찌감치에서 인기척이 있었기 때문이였다.

아저씨가 한분 지나가신다.

나는 이때 긴장하고 있었던가?




이 짧은 찰나의 시간이 천년만년 같았다.


나는 그자리에 계속해서 그렇게 서있었고

아저씨는 묵묵히 걸어오신다.


그자리에 계속 서있기가 너무나 뻘쭘해진다.

지금 내가 하려는 행동이 매우 부끄러웠던 모양이다.



아저씨가 내 옆을 스치는 바로 그 순간

필살기를 시전해본다.



"이쪽으로 가면 숨은벽능선이 맞나요?"

개소리를 시전하고....

그 아저씨가 멀어지기를 묵묵히 기다린다

아저씨가 멀어지고 이제 나뿐이다.

하지만 갑자기 사람이 나타날수도 있는법


그렇게나 급하게도

스틱을 휘둘러 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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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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