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친구가 호프힐 극찬하길래 기억해뒀다가 가보니까 그새 줫망해서 거의 재고 처리 정도만 하더라

여성용 힐텍스 아우터는 좀 있는데 남성용 중에서 내게 맞는건 이제 각반밖에 없더라.

등산화는 전에 그럭저럭 쓸만한 미드컷 등산화 구해둔거 있음.

베이스레이어로 쓸 힐텍스 라이크라 티셔츠. 안에 기모 처리 되어있더라

역시 호프힐 재고에서 산 발라클라바.

호프힐 폴라맥스 비니. 이건 동계 생활용으로도 쓸듯.

귀 부분만 접을 수도 있데

스틱 필요하다길래 얼마 전에 알리 세일할 때 지른 30불짤 농협 카본 스틱.

이번에 써보고 뭔가 아닌 것 같으면 탄탄스틱 사보려 함.

몇년 전에 사뒀던 도이터 후리스. 이것도 폴라텍 제품이더래?

미드레이어는 너로 정했다. 예비용으로 탑텐 패딩도 하나 말아서 챙겨갈듯.

구제 매장에서 구한 4만원짜리 고어텍스 아우터. 방풍 방수는 확인했는데 어머니가 세탁에 건조기 돌리셨다 ㅠㅠ

일단 이게 하드쉘이려나? 소프트쉘은 뭘 사야할지 모르겠으니 태백산 갔다오고 생각해보려고.

아직 방수는 살아있는 것 같은데 이번 태백산때 입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돈 모아서 토렌쉘 사려고 함. 마침 근처에 파타고니아하고 아크테릭스 매장 있음.

버그하우스 릿지시커 같은것도 사보고 싶긴 한데 천릿길도 한걸음부터

배낭은 40L짤 코듀라 배낭 하나 있어서 그거 가져갈 예정.

내려와서 태백에서 하룻밤 묵고 다른데 놀러갈거라 약간 큰걸로 고름.

삼일절에 11시 쯤 태백 터미널에서 당골가는 시내버스 타고 장군봉 갔다가 오려고 하는데 시내버스 막차 시간까지는 내려올 수 있겠지?

서울 시내에서 요즘 날씨에 패딩잠바(롱패딩 아님)하고 비니 하나로 오가는데 별로 추운건 못느끼고 삼

마운틴 이큅먼트 벙어리 장갑 주문한거 있는데 이건 내일 오겠네.

아이젠도 필요하면 내일 쿠팡으로 라이프스포츠 슬리퍼 프로 사려고. 내일 주문하면 금요일까진 오겠지.

이번 주말에 태백산 올라갈거면 아이젠 필요하겠지?

그리고 물과는 별개로 포카리 한병 챙겨가는거 괜찮음?

집에 분말 포카리가 좀 있어서 새벽에 태백가는 버스 타러 갈때 2L 생수 하나 사다가

1L 포카리 말고 500cc는 개인 물병에 챙기고 나머지는 버스 타고 가면서 마시려고

목표는 6월 연휴에 1박 지리산 백성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