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니외삼촌입니다.

친구와 두타산 - 청옥산 다녀 왔습니다.

코스는 관리사무소 - 무릉반석 - 삼화사 - 학소대 - 장군바위 - 쌍폭포 - 용추폭포로 갔다가 다시옴 - 두타산성 - 햇대등 - 두타산 - 박달령 - 청옥산 - 학등 - 용추폭포 옥상(?) - 등로개척 - 로프 - 로프 - 용추폭포 - 쌍폭포 - 장군바위 - 학소대 - 무릉반석 - 관리사무소

소요시간은 약10시간 -_-;;;;;

1. 관리사무소 입구 슈퍼에서 필요품 구입하며 등산로 물어보니 두타로 해서 청옥으로 내려오면 탈진해서 쌍폭포와 용추폭포로 갈 체력은 안될거니 두타로 갈떄 미리 보고 가람 함.... (슈퍼 주인 산 안타신분 인 듯. 탈진 안 했씀. 덕분에 시간이 .....-_-;;;;)

2. 청옥에서 하산할때 거의 다왔을 무렵 문간재로 가는(추정)길과 오른쪽으로 내려 가는 갈림길에서 길 잘못드는 바람(같이 하산 하시는 분이 이 길이 맞다고 함)에 없는 등산길 개척하고 로프와 로프의 연속 구간으로 심장 졸이며 내려 오니.... 용추폭포...-_-;;;;.

두가지 이유만 없었다면 약 8시간이면 충분 할 듯(휴식, 중식시간 포함)

그리고 팁하나. 필요품은 미리 챙기거나 아니면 동해시에서 미리 구입하시길요. 관리사무소 입구 슈퍼 너무 비쌉니다.  ㅡ.ㅠ

삼화사 지나면 나오는 중대폭포인듯.

원래 계획했던 하산 길. 오른쪽 문간재로 내려 올려고 했는데....

백곰바위 주변의 풍경. 단풍들면 사진 자주 찍힐 듯.

Q : 왓 칼라 이즈 댓?

A : 잇츠 울긋불긋.

지나온 길.

오른쪽이 청옥산인가?

편안한 잠자리를 위하여 모자이크로....두타산 정상.

오르막길의 연속이나, 천천히 자기 페이스만 지키면 충분히 오를만 함.

청옥산 가는 길.

은색으로 빛나는 이 나무 이름 아시는 분? 소백산에서도 봤었는데....

드디어 청옥산. 이후 하산은 ..... 무지하게 길고 급경사 구간의 내리막길. 개인적으로 이쪽 하산은 비추. 조망도 별로 없슴. 그냥 두타산으로 내려 가는데 나을듯 함. 거긴 눈 이라도 즐겁지....여긴...뭐...-_-;;;;;

하산길. 금강산 바위.

문제의 용추폭포 옥상(?). 여기서 용추폭포로 물이 떨어 짐. 하산하다가 만난 일행덕에 의도치 않케 들어서 버린 구간. 친구가 없는 등산길을 만들고 내려가니 왠 로프가...... 두번의 포프 하산후(좀 위험 함.) 내려서니 용추폭포........

 용추폭포.

아후 쌍폭포로 하산......이구간을 오늘 두번이나....

어쩃던 어두워서 관리사무소 지나 주차장으로....오늘 뜻하지 않게 두어시간 지체해 버림.

그래도 즐거웠던 산행 이었습니다. 산이 참 깊고 볼거리가 풍부 했습니다. 김해로 오는 밤길엔 많은비와 번개가....

이상 미니외삼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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