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갤, 등산갤 공용 글이라 생각이 되어서 올립니다.

첫번째부터 네번째까지 갈치저수지이고

다섯번째부터 여덟번째까지 임도 초입이고

그 뒤에는 임도오거리 사진입니다.

산지 9년된 AA사이즈 건전지 4개 먹고 CF메모리카드 쓰는 삼성 똑딱이 Digimax 350se를 들고 자전거 끌고 갔습니다.

코스는 집(평촌)에서 학원가 지나서 외곽순환 고속도로 옆 LG아파트 지나서 금정역 및 굴다리 건너서 산본시장 옆 골목 통과해서 산본1단지 래미안, 산본중앙공원 8단지 통과해서

연느님 모교 거쳐 능내터널 지나 대야미역 거쳐서 갈치저수지 거쳐서 갈치저수지 통과 후 바로 나오는 언덕 올라서자 마자 바로 나오는 임도 입구로 임도에 들어가서 임도오거리 거쳐서 다시 8단지로 내려와서 역순으로 집에 왔습니다.

연느님 모교 거쳐 능내터널 가는 비포장도로 노면상태가 임도보다 더 거칠었음-_-(돌 박힌데 피해서 다니기 넘 힘들었음)

그 도로 주면에 오늘 캠핑하는 사람들 많더군요. 정말 도시와 가까운 캠핑장입니다ㅋㅋㅋ

25만원짜리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수리산 임도 어디까지 탈 수 있을까 시험삼아서 갔으므로 자전거 보호 상 임도 타는 거리가 짧았습니다.

갈치저수지 통과 후 바로 나오는 언덕 올라서자 마자 바로 나오는 임도 입구쪽 경사가 ㅎㄷㄷ해서 어느 정도까지 끌고 올라갔다가 경사가 사라지자 타고 다였습니다

원래 돌이 많은 수리산이지만 임도구간은 돌이 정말 적어서 자연을 느끼며 맑은 공기 마시며 자전거 타기 좋습니다.

그러나 조금 경사가 급한 지역든 잔돌이 많이 박혀서 자전거 보호 상 끌고 통과 했습니다.(MTB라면 그런 구간은 무사 통과지만 제 자전거는 하이브리드라)

임도오거리에서 8단지로 내려가는 길도 일부 경사가 급한 곳은 끌고 내려갔습니다.

결론은 수리산 임도는 하이브리드도 어느 정도 타고 다닐 수 있는 정도이지만 하이브리드로 가기엔 좀 무리가 있는 급경사 구간과 험한 구간이 중간중간 있어서

여기를 제대로 즐길려면 업힐 편하고 아무 길이나 부담없이 다닐 수 있는 MTB가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