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등반에 입문하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 1부

천년의하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4.01 01:28:44
조회 11403 추천 17 댓글 36

사실 저도 얼마 안한 늅늅이지만 등반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써봅니다.


일단 제 사진부터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9bcc427b08477a16fb3dab004c86b6f5001476229f21d3d7c462d8bd29c696fd1b96ba569ccbbda0b33f3c99be119f7df0555555cdba8de9731


토왕성 폭포 하단을 등반하고 있는 필자임. 고정된 자일에 슈퍼베이직을 이용하여 후등을 하는 중. 

이 사진에서 갖고 올라간 장비는 

트랑고 '랩터' 바일

케이랜드 빙벽화 

트랑고 하이퍼 하푼 크램폰

페츨 헬멧

블랙 다이아몬드 사의 제노스 하네스와 잡다 부속

이마트에서 산 상하의 합쳐서 2만원인 내복 

스네이크 폴라텍 상의

길가다 산 만원 짜리 등산바지

웨스트우드의 하드쉘 자켓. - 마리오 아울렛에서 4만원에 건짐.

아크테릭스 MIURA 35 백팩 - 대여한 서브 배낭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9bcc427b08477a16fb3dab004c86b6f5001476229f21d3d7c462d8bd29c696fd1b96ba569ccbbda0b33f3c99be113a6df23924846890b5ee0d9


어딘지는 안알랴줌. 5.9급 크랙루트를 선등으로 오르고 있는 필자. 필자의 선등 최고 난이도는 5.10c

필자가 사용한 암벽화는 CaVa T-REX


viewimage.php?id=2eb1d92be7db36a1&no=29bcc427b08477a16fb3dab004c86b6f5001476229f21d3d7c462d8bd29c696fd1b96ba569ccbbda0b33f3c99be11fa35d6affc9e1137b6b0ecd


마찬가지로 5.9급 루트를 선등 중인 필자. 필자의 등반 루트는 언더크랙을 타고 수직크랙으로 등반. 크랙 이후 슬랩으로 진입한다.


일단 서두가 길었던것 같네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인 '위험하다' 라는 오해를 먼저 풀어야 합니다.

사실 암벽과 빙벽등반이 위험하다라는 말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떨어진다고 무조건 죽거나 다치는 운동이 결코 아니고, 

시스템을 완벽하게 익히고 있다면 매우 안전한 운동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1. 입문 루트

등반의 입문루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학 산악회를 비롯한 여러 '산악회'


등반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전문 교육기관인 '등산학교'가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산악회의 장점은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돈도 비교적 적게 깨집니다. 

단점은 비전문가들이 대부분입니다.(물론 몇몇 예외도 있습니다.) 

비전문가라는 말은 등반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아닙니다. 전문등반의 시스템 측면에서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런 시스템 측면에서 떨어지는 능력은 사고를 불러 일으킵니다. 

지난해 11월에 인수봉에서 사고가 났는데 중년 여성이 숨졌습니다.

숨진 이유는 하강기를 벨트에 연결하지 않고 하강을 하다 손을 놓치는 어이 없는 이유로 사망했습니다.


등산학교의 장점은 시스템에 관해서는 확실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등반실력의 향상도 빠릅니다. 

일단 등산학교를 수료한다면 5.8~5.9급을 등반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일단 수강료가 깨진다는 점과 분위기가 무겁다는 점, 

그리고 동문 산악회가 막장이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아서 

지속적으로 등반을 하려면 다른 산악회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 정돕니다.

거기다 돈이 정말 많이 깨집니다. 

보통 수강료는 40~60 사이인데 등산학교의 경우 장비를 깐깐하게 갖추게 하기 때문에 돈이 훨씬 깨집니다. 


2. 등반 장비

'어떤 등반 장비를 사라' 라고 직접적으로 말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일단 글이 너무 길어지고 광고성 글로 오해될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또한 실제 등반을 할 때 산악회든 등산학교든 교육자가 교육을 할 때 장비를 일원화할 필요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 글에서는 등반 교육을 받을 때 교육자와 상의를 할 필요가 없는 장비 중에서 

어느 것은 좋은 것을 사야하고 어느 것은 저렴한 것을 사야 할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하네스 

 등반자와 로프를 연결하기 위한 장비. 추락시 충격을 분산해줍니다. 로프를 등반자와 바로 연결할 경우(보울라인 매듭) 충격이 분산되지 않아 척추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네스는 크게 3종류가 있는데

  • 상단 하네스는 가슴과 등 부분을 감싸는 하네스이다. 보통 상단 하네스는 목에 충격을 줄 수 있고 등반에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웨빙을 이용해 임시 상단 하네스를 만들 수 있는데, 하단 하네스와 함께 사용하여 전신 하네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 전신 하네스는 등반보다는 산업용으로 사용된다. 등반용으로 쓰기에는 상체의 움직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충격을 전신으로 분산시키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하네스이기 때문에 유아용 하네스로 전신 하네스가 많이 출시된다. 
  • 하단 하네스는 등반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하네스이다. 상체의 움직임을 제한하지 않고 충격을 하반신 전체로 효과적으로 분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락하면서 바윗 턱에 걸리면 몸이 위아래로 뒤집어져 암벽에 등을 부딪히거나 머리를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헬멧이나 배낭[3]을 왠만하면 착용해야 한다.
엔하위키 펌.

이중 일반적인 하단 하네스는 4가지로 나뉘는데 암벽용, 스포츠클라이밍용, 알파인용, 거벽용이있는데 사실 
스포츠 클라이밍용을 빼고 나머지는 거의다 거기서 거기. 
일단 닥치고 좋은 걸 사는 게 좋음

일단 쓸만한 하네스 회사는 크게 3개 정도인데 
광빠들을 다수 거느린 아크테릭스(이하 아크), 왠지 모르게 싼티나는 블랙 다이아몬드(이하 블다), 그리고 X같은 페츨이 있음.
아크 하네스의 특징은 일단 가벼움. 알록달록함. 편안하긴 한데 다른 회사거랑 도찐개찐. 그리고 M이 없는 가격은 아니고 블다꺼 최상위 모델보다 약간 비싼 수준. 
블다 하네스의 특징은 왠지 모르게 싼티남. 아크테릭스 것보다는 무거운 편. 범용성이 뛰어남. 필자가 사용하는 하네스는 블다의 '제노스'      
페츨 건...... 솔직히 쓰는 사람 못봤음.

평하자면 알파인 용으로는 블다, 스포츠 클라이밍용으로는 아크를 추천.

2. 배낭 
일단 당일용 배낭은 45리터 이상. 북한산 같은 멀티 피치 등반을 갈 때를 기준으로 한다. 
클라이밍 전용 배낭이 좋지만 일반적인 등산 배낭도 머리를 뒤로 제낄 수 있다면 사용 가능하다. 
클라이밍 전용 배낭은 장비걸이가 달려있고, 헬멧이나 아이스 바일, 자일등을 장착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설악산 빙벽등반용 배낭은 70리터 이상. 
어프로치가 비교적 길고 (길다고 해봤자 4~5시간이다. 15분 거리인 구곡이나 
차에서 내리면 바로 나오는가래비 빙장, 인공빙장들에 비해 길다는 것 뿐) 
필요한 장비가 많은 설악산 빙폭들의 특성상 70리터 이상이 필요하다.
배낭 고르는 건 등산갤러들이 필자보다 더 잘 알 것 같으니 굳이 길게 쓸 필요 없다고 생각된다.
필자는 당일 배낭으로는 트랑고의 페이트런, 설악산 빙벽등반용으로는 솔트렉 알파인 프로를 사용한다.
등반용 서브배낭 역시 필수. 서브배낭의 용량은 10리터~35리터 까지라고 할 수 있다. 용량은 목적에 따라 다르게 사면 된다.

3. 옷
사실 암벽을 할 때는 좋은 옷이 거의 필요가 없다. 비오는 날 암벽을 가지 않는 이상...
좋은 옷을 챙겨 입어야 할 때는 악천후와 겨울이다. 기온과 상황 변화에 대응해 옷을 바꿔 입는 방법이 바로 레이어링 시스템이다.   
레이어링 시스템의 요지는 간단하다 여러 옷을 겹쳐 입고 있다가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고, 비가 오면 우비를 입으라는 것.
고어텍스 자켓이 어떻고 하드쉘이 어떻고 소프트 쉘이 어떻고는 등갤러들에게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
(정 설명이 필요하면 댓글)

등반에 필요한 특수한 옷 중에 하드쉘 팬츠가 있다. 오버 트라우저라고도 지칭하는 이 옷은 고어텍스 자켓의 바지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왜 이런 옷이 필요하냐면 악천후시 산행과 빙벽등반에 필요하다. 빙벽등반을 하다가 날이 따뜻한 날은 물이 떨어진다. 빙벽등반은 톱로핑이 많은데 낙수가 있는 날은 물이 자일을 타고 하네스로 내려와 사타구니 있는데 직격하는데 기분 더러운건 둘째치고 젖은 상태에서 저녁이 되면 진짜 고환이 떨어져 나갈 것 같다. 

등산복 브랜드에는 여러 브랜드가 있다. 등반가들이 선호하는 옷과 필자의 경험을 미루어 브랜드의 특징을 써본다. 필자가 사용한 브랜드만 쓴다.

시조새 : 일단 최상위 브랜드. 옷 부분에서는 최고의 품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재킷 종류는 등반가에 대한 배려가 매우 잘 되어있고 품질은 전 브랜드 중 1위. 가격이 M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 또한 미드레이어 옷들은 타 브랜드들과 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여튼 몬츄라와 함께 고가 브랜드의 양대 산맥을 형성중이다.

몬츄라 : 아크테릭스와 함께 최상위. 예쁘다. 품질도 매우 우수하다. 등반가에 대한 배려도 매우 좋은 편. 그리고 시조새 뺨따구를 때릴 정도로 가격이 Abb이와 M이가 없다. 아크테릭스와 함께 고가 브랜드의 양대 산맥을 형성중인 브랜드.

마무트 : 음...... 옛날엔 괜찮았는데 지금은 시망. 물론 국내 브랜드와는 비교 불가. 랜턴 종류는 봐줄만하다. 

블다 : 몸 좋은 사람이 입으면 간지나는데 몸꽝이 입으면 조트망. 서구 체형에 맞춰져 있어 수선이 필요하다. 디자인은 괜춘하고 특히 하드쉘 빕은 아주 물건. 가격은 약간 쎄다.

파타고니아 : 유명 등반가인 이본 취나드가 만든 브랜드. 품질도 괜찮고 디자인도 좋은데 색이 칙칙하다. 가격도 약간 쎈 편.

스네이크 : 망했어요. 미드레이어는 제일 좋은듯. 엄지 구멍이 아주 편함.

쉐펠 : 역시 망했어요. 요새 땡처리 하는 것 같다. 지퍼가 약하다. 

노스페이스 : 맨날 까이는 브랜드지만 나름 괜찮은 브랜드. 특히 만인의 웃음거리가 됐던 패딩 바지는 비박시나 휴식시 성능 갑. 다만 등반가에게 친절한 옷은 아니다.

K2 : 품질은 그럭저럭인데 가격은 겁나 비싸다. 그리고 그놈에 주황색에는 무슨 페티쉬가 있냐. 싼티나는 색 좀 어떻게 해라.

코오롱 : 품질은 괜찮은데 그놈에 갈색 톤의 칙칙한 색 좀 안쓰면 안되냐. 무슨 2차대전때 군복도 아니고. 요근래는 좀 디자인 괜찮아졌다. 

필자가 써본 브랜드는 여기까지다.

언제 쓸지 모르는 2부에서 계속.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2

1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68853 형이 스피커 매다는 위치를 알려주께. 좆밥새키들아 [11] ㅇㅇ(14.50) 18.12.01 361 4
68851 기분 탓인가 요새 왜이리 욕설이 많이 보이지? [3] 겁린이(223.38) 18.12.01 148 1
68850 ㅃㅃ에서 기겁한 적 [1] ㅇㅇ(211.238) 18.12.01 148 2
68849 나도 처음엔 음악 들으면서 산에 갔었는데 [6] ㅇㅇ(124.63) 18.12.01 332 3
68847 뽐뿌에서 탈출해왔다 ㅅㅂ [9] ㅇㅇ(58.150) 18.12.01 400 6
68846 지금 부칸산 아이젠착용하고가야되나여??? [5] ㅇㅇ(211.208) 18.12.01 214 0
68844 남한산성 11/30 [7] 한정된목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01 318 4
68842 오늘의 도봉산 [5] ㅇㅇㅇㅇ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01 282 8
68840 님들 미세먼지땜에 등산안다님 요즘? [1] ㅇㅇ(211.208) 18.12.01 178 0
68839 내일 제발 귀차니즘 사라지게해주세요 ㅇㅇ(183.101) 18.11.30 107 0
68838 족두리봉 힘드네 힘들어 [1] 잦이봉(125.129) 18.11.30 201 2
68837 형님들 등산화샀읍니다 [7] 신덕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30 672 3
68832 종종 다니는 뒷산 초입부부터 고라니떼 출몰했는데 [4] ㅇㅇ(49.165) 18.11.30 155 0
68820 등산화 사기 vs mtb 클릿슈즈 사기 [2] 갈리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30 230 0
68819 등산화 수명이 얼마인가요? [5] 퉁퉁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30 1558 0
68818 미세먼지 ㅅㅂ [2] ㅇㅇ(223.39) 18.11.30 178 0
68817 친구들끼리 설악산 가보자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11] ㅇㅇ(117.111) 18.11.30 379 0
68815 아재들요 등산화 추천좀 [1] ㅇㅇ(27.117) 18.11.30 252 0
68814 겨울철 등산하면서 화장실 [2] 이상하게풀(118.36) 18.11.29 329 0
68813 눈많이 안끼는 아이젠 추천쩜 [2] ㅇㅇ(203.226) 18.11.29 208 0
68808 아니 진짜야 추우면 밖애나가기싫잖아 [1] ㅇㅇ(183.101) 18.11.29 128 0
68805 추워서 등산가기 꺼려진대 미친새끼ㅋㅋㅋㅋ [2] ㅇㅇ(124.63) 18.11.29 275 1
68799 확실히 추우니까 등산가기꺼려져;; [6] ㅇㅇ(183.101) 18.11.29 202 0
68796 화악산 화천 사창리쪽 길은 어때? [4] ㅇㅇ(203.226) 18.11.29 171 0
68790 아이젠 엑스피크랑 버팔로 중에 뭐가나아?? [4] ㅇㅇ(183.101) 18.11.29 271 0
68787 도봉산 설경2 [3] oo(121.135) 18.11.29 278 10
68786 등갤은 혼등하는 분이 많은데 그 이유가 뭔가요? [8] 겁린이(223.62) 18.11.29 295 0
68785 인왕산 범바위쪽 원래 무섭나요? [3] (118.131) 18.11.29 193 0
68783 님들 노픈산 겨울산행 필수품이 먼가여? [7] ㅇㅇ(223.62) 18.11.28 240 0
68782 어느산인지 찾음 [2] ㅇㅇ(49.164) 18.11.28 242 0
68781 레키 스틱 나사만 따로 구할 방법 없나? [2] 캐논(211.185) 18.11.28 217 0
68780 (진지) 왕복 60만원대면 감상할 수 있는 자연의 풍경.jpg [21] 훈남노노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28 523 4
68777 헐 우리동네 미세먼지 수치 160이네. [2] 겁린이(223.62) 18.11.28 169 0
68774 청계산 미녀 날다람쥐 다음 코스 추천 좀 [4] 여신혜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27 273 1
68773 대부분 등산화 네다섯켤레정도는 가지고 있잖아요 [1] ㅇㅇ(128.199) 18.11.27 283 2
68772 게시물 목록 읽어보다가 깜짝 놀람 [3] 여신혜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27 222 0
68771 진짜 대박이네요 대박입니다(210.181) 18.11.27 107 0
68767 이곳을 미세먼지갤러리로 바꿀 예정 ㅇㅇ(124.63) 18.11.27 106 0
68766 12월 둘째주에 가지산 갈 계획인데 그때도 절경 감상 [1] ㅇㅇ(223.39) 18.11.27 122 0
68765 등갤 지난 글 쭉 훑어보면서 느낀점. [1] 겁린이(223.62) 18.11.27 206 3
68764 형들아 관악산 질문 좀 [7] ㅇㅇ(1.234) 18.11.27 237 0
68763 서울 인근 8시간짜리 중급자 종주코스 추천해 주세요 [6] 중급자(118.32) 18.11.27 365 0
68760 앞으로 겨울산행은 미세먼지 [3] 슬퍼잉(223.62) 18.11.27 405 5
68757 산풍경 월출산>>>>북한산이네 [5] ㅇㅇ(58.150) 18.11.27 252 4
68756 북한산 원효봉 아래 절벽서 40대女 추락사 [7] 등린이101(118.32) 18.11.27 624 0
68754 월출산 다녀왔습니다 [4] 아델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26 365 9
68753 양말 샀어요 [5]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26 375 1
68752 노스페이스 겨울용품 질렀다 ㅍㅌㅊ? [5] ㅇㅇ(211.238) 18.11.26 806 3
68751 등산화 딱 두번 신었는데 [10] 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26 503 0
68750 겨울되면 맨날 산갈줄 알았늣데..ㅜ [4] ㅇㅇ(58.238) 18.11.26 232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