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30살까지 아다 만붕이로 살다가
최근에 친구가 자기 친누나 소개해줬음...

여친 나이 32살이고 뒤늦게 간호대 들어가서 대학생임

사귄지 한달쯤 전화 하다가 여친이 나 아다인지 물어보길래
솔직하게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는 남녀 육체관계 중요한데
아다면 그런거 잘 못할까봐 걱정이라고 겁줘서

내가 그런거 경험은 없는데 하면 잘할 것 같다고 했는데
여친이 약간 못미더운 듯 알겠다고망 하길래
내가 빡쳐서 그 다음 데이트 때 모텔잡고 떡각 잡음
(아다긴 한데 떡각은 대학생때 여러번 있었는데 개인적 신념으로 전부 거절했던거라서 이런 분위기 잡는게 첨은 아님)

그래서 텔가서 아다 땠고 여친도 좋아하긴 함
(나 키는 작은데 야추가 커서 여친이 그겄땜에 좋아함)

문제는 본방 드가기 전에 여친이 스위치 켜지니까 대딸 해주고 입으로 해주는데 ㅅㅂ 좀 무서웠던게 스킬이 이런거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서 예전에 이런 일 했던 것 같다능 생각 든다....

소개해줬다던 내 친구도 나랑 대학다닐 때 호빠에서 알바하고 그랬어서 뭔가 끼리끼리 같아서 진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 드는데 ㅅㅂ 도망가야되냐...

누나는 결혼 전제로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
요새 하도 퐁퐁이니 도축이니 얘기 많아서
만붕이 갑자기 너무 무서워진다....

내 나이는 올해 30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