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잘나가는 장군집 아들인데 

오냐오냐 하다보니까 후레자식이 된 타입임 

천하제일인이라는 소리 듣던 무림인이 어느날 찾아와서 밥얻어먹고 담소를 아버지랑 나누게 되는데 

그게 왠지 같잖았던 주인공이 사고를 쳐서 무림인 수염을 조져버리는데 

그걸로 개빡친 무림인이 너는 내 제자다 하면서 아빠 허락 받고 끌고 가버림

그리고 10년쯤 뒤 

사부는 어째선지 깊은 산속에서 오두막을 짓고 혼자 살던 타입이었고 

그곳에서 온갖 허드렛일을 강제로 하던 주인공은 사부가 볼일을 마치기전에 배운 무술로 사냥이나 하면서 고기는 먹고 가죽은 파는게 소일거리였음

그날도 평소처럼 사냥을 하고. 고기를 구우면서 집안 정리를 하고 돌아오는데 자기가 굽던 고기를 여행자들이 먹고 있는걸 발견하게됨 

처음엔 고깃값만 주면 봐준다고 했는데 무엄하도다 어쩌고 하면서 싸움을 거니까 다 때려눕히고 쫒아내면서 

자기가 속한 X산파 장문인 XXXX다! 복수하고 싶으면 다시 찾아오던가 하면서 이름이랑 문파를 그자리에서 지어내면서 시비를 검

그런데 그때 때려눕힌 불한당들이 정파세력에서 나름 한따까리 하던 애들이라 소문이 많이 퍼지게 되는데 

무림에서 좀 이름높은 사람들은 거기가 천하제일인인 사부가  사는곳인걸 알고 있어서 그런 마두가  있으면 천하제일인이 때려잡겠지 하고 있었고

그 사실을 모르는 민간인들은 무림인의 압제에 고통 받던 자기들을 구해줄 사람이 나타났구나 하면서 그 산으로 몰려 들어가서. X산파 민간인 지부 같은걸로 이름을 만들고 마을을 이루게 됨 

그리고 이런 소문이 그치지 않고 계속 퍼져나가니까 정파에서도 천하제일인이 사는곳에 조사원을 보내게 되는데. 이런 저런 우연이 겹쳐서. 주인공이 천하제일인을 죽이고 X산파를 만들었다는 오해가 발생해버림 [그떄 사부는 친구 만나서 밥얻어먹고있었음] 

그래서 무림인들은 신흥세력의 발족을 두려워 하면서 X산파를 치러 오고 

이런 군대급 사안은 위법이라고 황실에서 둘다 싹 정리하려고 찾아오고

그와중에 흑막도 새로 생기게 되면서 난장판이 되는데 좀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