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는 음침오타쿠인데 같은반에 갸루가 있음 어느날 남주는 만붕이처럼 인터넷만 523시간 하다가 갸루와 똑같이 생긴 매우 부끄러운 사진이 올라오는 트위터 계정을 발견하고 마는데 남주는 그거때매 갸루를 좀 의식하게 되지만 아무짓도 안함 하지만 어느날 그 시선을 눈치챈 갸루가 이ㅅㄲ 뭐지? 하면서 남주를 먹잇감으로 보고 접근함 갸루가 너 뭔데 날 쳐다봐? 시전해서 남주 무서운나머지 벌벌떨면서 결국 그 트위터 계정을 활용해서 협박을 시도함 갸루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며 깨갱함 그 이후 갸루는 남주에게 약점을 잡힌 상태로 말을 고분고분 잘 들으며 살아가게되는데 그러다 남주한테 호감이 쌓이기 시작함 그러다 어느날 남주가 갸루를 슬슬 신경안쓰며 막 대하기 시작하자 갸루가 빡이쳐서 하는말이 남주한테 내 말을 잘 들으라며 겁을 주기 시작함 남주는 당황하는데 갸루가 이어서 하는 말이 그 계정은 뿌려도 노상관이라는거. 왜냐하면 사실 그 계정은 본인이 아니었고 말 듣는척하며 어울려준건 어디까지 가나 궁금해서였다고. 그걸 빌미로 그런 거나 쳐다보며 날 협박한 사실이 알려지면 어떻게 될까? 이런 식으로 역으로 남주가 협박받기 시작하며 주종관계 역전되는 러브코미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