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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과 소녀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7.26 21:20:20
조회 100 추천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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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소련의 모스크바를 방문할 때였다.

그날은 무척이나 추운 겨울이었는데,

미국에서는 모스크바를 방문하려는 아인슈타인이

기밀 정보를 소련에 바칠 것을 우려하여 아무것도 못 숨기도록

주머니가 하나도 없는 옷을 입게 하였다.



아인슈타인의 불만은 비행기 안에서 읽으려던 논문을 빼앗긴 것이 아니었다.

옷에 주머니가 하나도 없어서 손이 너무 시려운 것이었다.

손을 열심히 비비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아인슈타인 옆에 한 여자아이가 섰다.



"아조씨, 아조씨는 왜 이렇게 아인슈타인을 닮았어요?"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내가 아인슈타인이란다."

"진짜로요 우와 나 미제 괴뢰놈을 처음 보는 거 같아.

그런데 아조씨는 왜 바지에 주머니가 없어요?"

"아무것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지."



"아조씨 그게 무슨 말이에요?"

"응, 주머니에 열쇠를 넣으면 잃어 버리지 않니?"

"그야 그렇죠"

"주머니가 없거나 열쇠가 없으면 주머니에서 열쇠를 잃어 버리지 않겠지?

그래서 나는 주머니를 없앤 거란다. 열쇠가 없으면 집을 못 들어가잖니?"

"그렇군요, 아조씨 그런데 아조씨 손이 시려워 보여요."

"그렇단다. 주머니가 없어서 그렇지."

"아조씨 그러면 제 주머니에 손을 넣어요"



아인슈타인은 그 여자 아이의 치마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가 깜짝 놀랐어.

"아이쿠 주머니가 왜 뚫려있니?"

"아인슈타인 아조씨 그것도 몰라요? 그야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죠."



아인슈타인은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너무 궁금했지만 물어 볼 수가 없었다.

왜냐면 그의 손은 이미 뚫린 구멍을 통해 여자 아이의 따뜻한 잠지를 바쁘게 만지고 있던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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