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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풍후의 고려 조선사 연구앱에서 작성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5 14: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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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막부 제도의 관점에서 본 고려 왕 왕건의 동아시아 국제적 위치
고려는 황제국이다. 왕건은 중국 후당의 졸개 장군 현토주 도독 겸 대의군사로 책봉되었다.
도독,대의군사는 중국 중심 동아시아 막부 제도와 관련있는 것이란다. 왕건이 중국 황제를 대신해 한반도를 다스리는
막부의 장군이랜다.

//왕건의 왕씨의 기원
중국 후당 황제는 왕건의 왕씨가 장강과 회수에 무성한 왕씨 가문과 연관 있는 족속으로 보았다.
실제로 위진남북조 시대에 중국의 낙랑,대방계 왕씨 가문들 묘지명들을 보면 왕씨 가문은 중국 대륙에서 꽤 잘
나갔던 것으로 확인된다.
왕건의 왕씨는 북한의 낙랑,대방에 잔존한 왕씨들일 것이다.
아마도 남북조시대,수,당,오대십국 시대에 걸쳐 중국의 왕씨와 한반도의 왕씨가 서로 낙랑,대방이란 공통의 혈통에 대한 공통적 인식을 가지고 서로간에 교류를 했을지도 모른다.
그게 당나라 황제 숙종의 후손인 작제건 어쩌구라는 설화를 통해 어느정도 암시되는 것이 아닐런지?

//고려 왕이 되기전의 후삼국 시대 초기의 왕건
당시 한반도는 마한고구려,변한백제,진한신라 여러 다양한 혈통이 있었다.(최치원의 말)
이들의 호족들은 서로 땅을 두고 다투고 있었다. (아지태 사건.)
고려 왕이 되기 전의 왕건은 궁예 정권 치하에서 호족들의 부동산 관련 소송을 처리해서 원만하게 해결하고,
동시에 전쟁 출병도 열심히 해서 전공을 열심히 세워서 궁예 정권의 땅을 넓혀갔다.
호족들은 궁예를 바지사장으로 여겼다.
개빡친 궁예는 관심법과 철퇴로 마구 죽여댔다.
궁예는 중국에 조공바치고 책봉받는 기존의 질서를 부정하고 자주독립국을 선포하며
중국 대신 거란과 외교를 했다.
중국 대신 거란과 외교를 한 바로 그 해에 궁예의 처인 강씨가 궁예의 정책에 정면으로 도전하며
궁예가 도리에 맞지않는 일을 한다고 따졌다. 궁예는 너가 다른 사람과 간통하는줄 관심법으로 다 보았다하며
처와 자기 아들 2명을 다 죽였다.
아마 궁예의 처인 강씨의 강씨 호족은 중국과의 무역을 통해 많은 이익을 쌓아왔는데.
궁예가 중국에 조공을 절대 안 하고 오히려 거란을 선택하니 이게 큰 불만이었던게 아닐까.
근데 그렇다고 처와 자식 둘을 다 죽여야했나.
미스터리하다.

//후삼국 통일에 대한 고려 왕실의 관점
"고조선 이래로 80여개 나라로 분열되었다가 3개의 나라로 정립된 상태를
왕건 때에 와서야 통일했다." <=이게 고려 왕실의 관점.

//후삼국~고려 초기 호족의 모습
호족은 삼한 스타일의 검은 스머프 모자에, 당나라 명광개 갑옷이나 삼한 스타일의 찰갑이나 경번갑을 입고
당나라와 삼한 스타일이 믹스된 통일신라의 저택에 고려 청자와 함께 살고있는 모습으로 상상해볼 수 있다.

//후삼국 시대~고려 초기 호족연합정권의 수장인 고려 왕의 모습
호족들 위에 군림한 고려 왕은 후삼국시대 중기~후기에는 아마도 사무라이의 원형적 느낌이 나는 당나라 스타일 투구를 쓰고, 명광개와 찰갑이 섞인 갑옷을 입고, 너무 화려하지도않고 너무 웅장하지도않은 검소한 당나라 스타일 궁전의 옥좌에 앉아있을 것이다.
평화로울 때에는 당나라 복두와 단령을 입고있고,
전쟁시에는 앞서 서술한 그런 모습으로 있을 것이다.
중국을 대신하는 막부 장군 도독의 국제적인 권위를 앞세워서 호족들을 겁주고
음양술,불교로 호족들,백성들의 마음을 얻고
중국 학문,중국 역사를 잘 아는 최씨들을 참모로 적극 기용해서 자신의 좌우에 서게한 모습으로 상상.
 
// 후삼국시대 ~고려 초기 왕건,왕무,왕요,왕소의 옥좌 모습
현토주 도독 겸 대의군사라는.., 즉 중국 황제의 대리인으로서 변방에 막부를 차린 장군에 걸맞는
약간 막사 느낌의 천막이 드리워진 그러니까 안악 3호분이나 덕흥리 고분같은 그런 장군이자 왕인 자의
그런 옥좌일 듯.

//왕소의 호족 탄압과 군자 양성
호족들이라는 지방 자치체들 위에 군림하는 황제 정부(외부에는 중국 황제의 대리인인 막부의 장군 겸 왕으로 알려져있는).
이로 인해 왕무의 침실의 벽에 구멍이 뚫려 암살 위협에 자주 노출.... 왕규가 자꾸 깝침....
왕소는 이로 인해 개빡침....
왕소가 칼춤을 춤.....
왕소는 과거 제도와 음서 제도를 통해 중국계 귀화인이나 후삼국시대 시절 참모들로 활약했던 최씨들 등에서
새로운 군자들을 뽑음.....,
호족의 힘이 약화되었지만 완전히 약화된건 아닌....
호족들의 자제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어떤 사람은 관료가 되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장군이나 장교들이 된....,

호족의 자제가 고려 궁궐로 가서 근위병이 되거나 천자를 모시게되는걸
고려 말의 시(詩)를 보면"천자의 조회 자리에 나아갔다."라고 부름.

//조선
이성계의 반란으로 고려 황제,황족,귀족,호족 다 멸망하고
이성계와 성리학 군자들이 다스리는 나라가 세워지고 모든 땅은 왕의 땅이 되었다.
바둑판처럼 골고루 나누어져 백성들에게 하사되었다.
군역의 의무가 골고루 부과되었다. 군역 치르기 싫으면 중국 학문을 열심히 공부해서 과거시험에 합격하면
되었지만 과거시험 난이도가 개빡셌다.
군역의 의무는 가혹했고, 세금은 적당했지만 백성들의 삶이 점점 궁핍해져
농기구 내던지고 양반 집으로 달려가서 스스로 노비가 되었다.
이로 인해 노비 숫자는 증가하고 양민의 숫자는 줄어갔다.
이를 해결하기는 커녕 당파싸움으로 서로 으르렁대다가 왜란,호란으로 나라가 작살났다.

//태종,세종의 공동 통치 시절, 백성이 사또를 고소하지못하게 법으로 금지해서 중앙 정부는 지방의 세력들을 사또들을 통해 완벽히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사또의 부정부패비리를 막기 힘들게되었다.
그래서 백성이 사또에게 하소연하고, 선비들에게 , 왕에게 하소연할 수 있도록 '한글'을 만들었다. '한글'은 백성들의 하소연 수단이면서도 역으로 중앙의 유교 정부가 백성들에게 성리학을 세뇌시킬수있는 아주 편리한 글자였다.

덕분에 어느정도 예의의 나라가 되었지만 석전놀이나 저고리 괴상하게 입어서 젖가슴 드러내놓고 다니는 행위를
막지를 않았다. 사또가 탐관오리짓을 하는 대신 지방의 풍습을 용인해준 결과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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