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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만붕이 인생 그냥 좆같은데 어쩌냐앱에서 작성

ㅇㅇ(118.221) 2024.08.23 09:49:59
조회 116 추천 0 댓글 9

유치원때 아빠 바람으로 이혼했음

그후 엄마가 다른 남자 대려와서 나 초5까지 계속
같이 살았는데

그남자가 바람를 피워서 헤어졌음

아마 지금 생각해보는데
엄마성격이 진짜 고집 개씨발이고 그냥 조금의 갈등이 있으면
먼저 소리부터 빡빡 질러서 그런것같다

그후 엄마는 내가 초6때 계속 밖으로 나갔는데
일주일에 한번? 들어온듯

그다음 중1때 갑자기 엄마가 임신했다고 말함 ㅅㅂ
진짜 씨발 이때 진심으로 머리가 존나 아팠음

엄마는 이제 그사람과 대전에 살아야한다고
친구들과 혜어질수도 있는데 같이 살래? 라고 해서

난 할머니집에 살게하고 거절함

그다음 추석이나 명절때 한번씩 왔는데
중3 추석에 갑자기 모르는 아기 한명이 또 왔음

또 임신해서 애기를 더 낳은거임
근데 난 모르고있었음 이미 할머니는 알고있었고 ㅅㅂ

난 지금도 엄마랑 같이 사는 그사람이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그 애들 2명 이름도 잘 모름

이제 고등학생이 되고 엄마가 한달에 용돈 5만원씩 보냈음

아빠가 계속 주는 돈으로 할머니집 TV.컴퓨터,내 핸드폰 값을
다 내고있던거임 그 남은 돈을 5만원 나한테 주는거고

고2까지 난 엄마가 있는돈으로 나한테 주는 줄 알았음
사실 그냥 아빠돈 이였음

엄마는 일을 안함 왜? 애기들 2명 키워야한다고함
근데 이제 유치원도 가는 나이인데 계속 이러는거보면
그냥 핑계인것같음

사실상 난 아빠돈으로만 생활하고 있는거였음

근데 가끔씩 돈을 더 보내줄때가 있었는데

그 애들 국가 지원으로 돈 보내줬다고 했음

아마 미안한 마음은 있어서 더 보내주긴한듯

이미 엄마 카톡 프사들은 다 내가 잘 모르는
그애들 사진으로 다 채워져있었음

고2 중반때 아버지한테 연락이 왔음 잘지내고있냐고
이런저런 공부 잘하고 있냐 평범한 대화 하고

이때 한달에 15만원씩 나한테 용돈으로 쓰라고 보내줬음

이제 그후 엄마와 갈등이 있었는데

검도를 다니고 싶다고 엄마한테 부탁했음

근데 흔쾌히 들어줌 아빠가 주는 돈이 은근 남아 있어서
가능한것같음

그후 검도 도복 한벌로는 부족하다고 엄마한테
카톡을 하는데 돈 없다고 안된다고 했음

엄마는 너가 쓰는 핸드폰비 컴퓨터,Tv등등 낼게
많아서 안된다고 함

그러니 아빠가 주는 그돈으로 사라고 함

결국 참다 참다 나도 한마디했음

그돈은 아빠가 나한테 주는 돈이잖아

그냥 엄마가 일을 하면 되지 않냐고 했는데

엄마는 애들 키워야하는데 어떻게 하냐
계속 이러다가 너 갑자기 왜이러냐고

계속 이러면 너가 쓰고 있는 컴퓨터,핸드폰, 검도 모두 다 끊어버린다고 협박했음

결국 난 할수있는게 없어서 울면서 포기함

이제 ADHD 관련으로 또 싸웠는데 그때는 내가 소리 지르고 개지랄을 해서 결국 병원가고 ADHD,우울증 판정받고 약먹고있음

지금은 이제 고3인데 진짜 엄마가 너무 싫고 배신감이 강해서
좆같음 결국 엄마는 따로 가정 차려서 살고

난 겨우 겨우 아빠가 주는 돈과 할머니가 도와줘서
살고있음

근데 공부를 잘하지도 못함 학교에서는 또 왕따 당하고
친구도 없었음

지금도 학교에서 조용히 있는 친구 한명으로 지내고있고

공부 수준들? 그냥 초등 이하임

성적 평균 8등급 그나마 일본어는 관심있어서 2등급

엄마는 너 수능안할꺼지? 이러는거 보면
결국 기대도 안했던것같음

이제 내년은 20살인데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하고
미래가 안보임

진짜 난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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