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압) ‘악마를 보았다’와 ‘진격의거인’의 중의적 연출앱에서 작성

만갤러(211.235) 2024.08.28 23:42:04
조회 94 추천 3 댓글 2
														

089cf500b7f11bf023e785ec479c706fdc6657fa9f652b05e15b68335d00d01a4001fcbd44294813b940bdd1ac28759d838c3702

악마를 보았다.


79ec8374bc8a1cf3239bf3e5479c706d3c6bfd0b1440cb4b831a90f0712a46d1f52bd328d150efffa24aec057cb83dea5104a9c7b2

악마를 보았다는 김수현(이병헌)이 자신의 와이프를 죽인 장경철(최민식)에게 잔인하게 복수에 성공하는 이야기임.


제목을 보고 작품 초반 까지는

악마같은 싸이코패스가 나와서 '악마를 보았다' 라는 제목을 지은 줄 알았음.



0ee9f274b3846984239e87e4349c701b7806cb8ebf70c013040e768e718845d8b3ee4b0d25897d1149f08f133522bd7ed58478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김수현(이병헌)은 장경철(최민식)을 잔인하게 복수하기 위해 잡았다 풀었다 잡았다 풀었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김수현(이병헌) 본인도 악마가 되어감을 느낌



0999f375b5866df623ea80e4349c706af073d8284cc18473b26129908b8d8cf693bad03a87edcb7f1cbb330816d6a21ff277a354b9

7de98276b2831af023ecf7e6479c701c4a0d467d4b1e1768fbe59c38d2f2477645a4ee2944a9e6bea6a0526cd5a4cba43c7e7dcc70


이후 복수에 성공하게 되고 엔딩 장면에서, 웃는것도 아닌 우는것도 아닌 표정을 지음


복수에 성공해서 웃기도하고 한편으론 악마가 된 자신에 울기도 하며 허탈하게 걷는 장면



영화 제목 '악마를 보았다' = 싸이코패스 악마인 장경철을 보았다는 의미도 됨과 동시에,

점점 악마가 되어가는 자신 내면의 악마를 보았다는 중의적인 제목 연출



0bedf577c6f36d8523e685ec379c7069ed27cade63de64762b14a43d02d0141887c4b530cfb37901d30a8e729595305fd578e2


진격의 거인

0ce9f171c4871af023e8f0e44e9c706c5a6b1fbcdb9504890f03ec1851baae11234403f99c1ab9292026a6175eeded29f25c7a26

7ee48076b5f360f223e78fe0379c706b78f1e1b7933a86c5e527bc34bf61b70633cb558a19851d53d234a2d631b83b5f315039e1



진격의 거인 32화에서 그리샤가 예배당에서 거인화를 할 당시

독자들은 처음에는 그리샤가 시조거인을 뺏으려고, 단순하게 거인화를 위해 자신의 손을 찌른 줄 알았음.



78e48670c3816f8423eaf4e54e9c701cb9969d09ae43f861bb2058eaf81235db76e5bb101eea699d8b8810cce71d405c48eff48b

7eee8070b6f31987239d87e7379c701e928b91c5da694299c514e6e2baa14213d24238f13d7b71e48e270dd53fe2ba5ab8dc1839


그러나 시간이 흘러 121화에서 밝혀진 그 당시 상황을 보니


그리샤는 자신은 사람을 구하는 의사이기 때문에 도저히 아이들을 죽일 수 없다고 말을 함




7b9e8477b1811a8223e8f297309c701881e516a729cdc4de8c061689ab42323fdbe6954af594514d8b3fe719d7cde9ca06d0e1fb

7febf371b1f31df223eb86e2309c7065315d98e7f3905dbfe404655741a07f6fa6c09774be89b94ce9b0c1ba447413792b8be2da

7aea8877c1846c8423eaf3974e9c7065cb967b7f874ea7be2b779e3c71a4ec249a77c595554cb00a7b89eb2665fda4530e30f3da



이 말을 들은 에렌은 "아버지가 시작한 이야기잖아" 라고 말했고


그리샤는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바로 자신의 손을 찔러 거인화를 했음



74ef8403b58a1cff239e8796349c706a1e7c92ccf519bf75820935fb9b28a8e28d0fbe9714d58c17e9d0a84df5e7adb79e5664

0becf471c1f41ef423ef81e3429c706fe4e55df1510ade1b827b8be2d858fcf33336968b5ae8cce569449d86ebb76ebde3fe97

75998000c1831af323e881e7419c70682a807b821468f6728159c18492fb60503b000b7f14d5d76ff17dce0b972c75951def428c

7feb8273c68060f4239e82e24e9c706d600a466bafd5495402d39b22ea9eae358d3e50e187f7b32e3dfadb5c01c395983dc727

7e9c8503b5861a82239e8596329c70198082433ef09e3de22817ceae53a1099fdf0a18177045171279313fc135741617cb1d8b

74e58275b1876af523ef83ed469c706d9072d78468a1e9edfb76591d041c86c1bb7cb86513627c649a65c1422b0b06a8ebb3c6




“이건 아버지가 시작한 이야기잖아”
"너는 동생을 데리고 벽 밖을 나간 날 부터 계속 나아가야 하는거야"

그리샤는 여동생의 손을 잡고 벽 밖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런 비극이 일어났다고 생각했고

이런 비극의 원인인 자신의 손을 저주하며 오른손을 찔렀던 것

(여동생을 잡고 있는 손 컷)






7de48603b5f461f323ebf7e0449c701cc14a39741c5a29c82422960625e8ecec649ccc2e4002ea317a60792e3d31c17d1dd5974df3

애니메이션 강조)



따라서 그리샤가 손을 찌르는 장면은

외적으로는 거인화를 위해, 그리고 내적으로는 자신의 손을 저주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있는 중의적 연출




0fe48505c6826aff239ef0e5309c706abef50aad611b4103702f9b9e702d21f9eadefe1270b55183eb7ca20d96be3a7419b989

그리고 1화장면.

1화 이 장면에서는 꼬마 에렌에게 비밀 지하실을 보여주겠다고 말을 함.

그리샤의 시선은 옆을 보고 있음

이때만 해도 아무도 저 장면의 이상함을 알아차리지 못했음



0beb8770b6816a85239bf0e0329c706c781853fb3b2203d6bcf2a29f1927997b17740ea593920f01a7e03d7e7e74ea115e35a2



그리고 10년이 지나서 나온 그리샤의 시선.


1화의 장면이 연결 됨



78ed8574b0836ef523ee86ec329c70648815275a6e999c989c2595adfff6f325fbf69f2bc2095f310cfbd4fa134f30a6eccc8612



그리고는 곧바로 레이스가의 지하 예배당으로 감



그리샤가 말한

“지하실을 보여주마”

그리샤는 미래 에렌에게 벽의 왕이 살고있는 지하 예배당을 보여주고

어린 에렌에게는 집의 지하실을 보여주겠다는 중의적 연출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 속 모습이 오히려 이미지 반감 시킨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1/27 - -
3483166 요즘은 그냥 씹덕이 아니라 씹덕호소하는 앰생들이 ㅇㅇ(112.150) 24.08.29 43 0
3483164 임신 최적화 몸매 [6] 린포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334 0
3483162 유우카 발렌타인 스토리 은근 맛업네 [1] 료나혐오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64 0
3483161 섹스느낌좋음? [2] 히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67 0
3483159 오늘의 히메가사키도 컵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갤러(61.253) 24.08.29 41 0
3483157 오늘 1시에 일어났는데 밤새고 저녁 9시에 자기 가능? [2] 박동mk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37 0
3483156 우욱 시발 만붕이 죽는다.... ㅇㅇ(125.138) 24.08.29 40 0
3483154 만갤은 어떻게 그리 하루종일 좆같은말만 하는지 궁금함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42 0
3483153 기둥서방생활이랑 비교하니까 결혼반지 이야기가 재밋긴 하네 만갤러(172.225) 24.08.29 36 0
3483150 초 얼리버드 만붕 기상 ㅋㅋㅋㅋㅋㅋ [1] 덧니소녀미사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32 0
3483148 알리에서 환불 첨해봤는데 바로 해주네 ㅆㅅㅌㅊ ㅇㅇ(223.38) 24.08.29 38 0
3483146 저 원래 트레원챔이었었음 [4] 코코나파우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46 0
3483144 사사루 트리거 두 애니 제작사 좋아하는 이유 [2] ㅇㅇ(101.235) 24.08.29 83 0
3483143 방본만)사랑인지 색욕인지 모르겟어 만븧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35 0
3483141 출근까지 3시간30분 난 지금 뭘하는가... [3] 고졸모쏠아다좆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45 0
3483140 내가 대통령되면 할 공약들 평가좀..........txt ㅇㅇ(112.150) 24.08.29 37 0
3483139 댓글 알림이 계속 안 뜨길래 만갤러(58.123) 24.08.29 35 0
3483137 23년 애니는 오빠는끝 미만잡.. [5] 이집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71 0
3483135 ㅅㅂ 자다깸 [2] 헤이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46 0
3483133 젠레스 존 제로임... [2] 계속한밤중이면좋을텐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69 0
3483132 팩트폭력이라고 맞장구 쳐주는 답글 달아주니깐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41 0
3483130 눈 낮추면서 재밌게 볼만한 애니 추천좀 [7] ㅇㅇ(222.97) 24.08.29 83 0
3483129 전신환매도율을 20년 넘게 살면서 첨알았네... 만갤러(115.160) 24.08.29 46 0
3483126 한국에 햄스터가 언제부터 수입된거임? [1] ㅇㅇ(118.235) 24.08.29 43 0
3483125 케모노는대체언제살아나는거냐 서보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174 0
3483124 나는왜 지적장애인데 중소기업 공장에서 오라고함? [3] ㅇㅇ(61.47) 24.08.29 61 0
3483123 제가 아는 오버로드는 닌자고 오버로드밖에 업슴 [2] カナ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57 0
3483122 ㄹㅇ 왜 공앱 알림 안뜨냐 [4] 코코나파우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63 0
3483121 속보) 카구라바치 차세대만화대상 1위에 신 격노 [1] ㅇㅇ(211.235) 24.08.29 91 0
3483120 23년 애니 1위는 대부분 다 프리렌 뽑네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128 1
3483119 뉴진스에서 누가 제일 성격 안좋음? [1] 만갤러(116.123) 24.08.29 65 0
3483118 만갤 영원히 탈갤한다, 잘 있어라 원숭이들아. [2] ㅇㅇ(211.36) 24.08.29 67 0
3483117 하루종일 암것도 안하고 커뮤깔짝 유튭깔짝 만화깔짝 애니깔짝 [2] 하이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46 0
3483115 오버로드 이때가 제일고점인듯.. [4] 체리광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82 0
3483112 나만없어 ENFP...... 맘갤러(110.14) 24.08.29 29 0
3483111 근데 최저 임금 제도는 꼭 있어야 함 [11] 푸니르여초딩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80 0
3483110 마나토끼 봇치 왜 업로드 안하지 ㅇㅇ(59.29) 24.08.29 85 0
3483109 디시앱 왜 자꾸 알림이 안오지 [1] 만븧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32 0
3483108 옵치 인제 재미없더라 [6] 코코나파우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49 0
3483107 잘자 만갤 [2] 퍼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38 0
3483106 애니 ‘에어’ 캐릭들 존나맘에드는데 [1] ㅇㅇ(221.142) 24.08.29 67 1
3483105 그냥 하루종일 실북갤 돌아다니는 망령이구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37 1
3483104 우리민족이 평화통일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사다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27 0
3483100 최근에 리메이크 발표된 틀딱 에로게 ㅇㅇ(61.254) 24.08.29 54 0
3483099 운동권 경제 이론 [1] ㅇㅇ(211.51) 24.08.29 45 2
3483098 벌써 3시반이네.... [4] 만븧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43 0
3483097 마나토끼는 편의성이 개좆박았슴 [2] 톳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9 200 0
3483096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보고싶다 [4] 만갤러(124.51) 24.08.29 61 0
3483095 [2] ㅇㅇ(211.234) 24.08.29 53 1
3483094 ㅇㅇ(211.234) 24.08.29 25 0
뉴스 '아는 형님' 윤정수, 강호동과 도플갱어 외모로 폭소 유발한 사연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