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때 분탕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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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때 분탕이었던 시절이 있었다...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9.24 07:14:02

조회 39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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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어떤 망해가는 정갤과 피난민들이 세운 작은 마갤이 있었다

마갤로 이주하자는 여론과 정갤에 남자는 여론이 반반이던 시절

난 이대로는 모두가 망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양지의 완장을 차고 음지의 분탕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난 마갤 초기의 혼란을 틈타 성공적으로 부캐로 파딱을 꿰차고

정갤에서는 통피와 토르로 온갖 정공짓과 도배를 일삼으면서

마갤에는 집피와 고닉으로 양질의 글을 작성했다

물론 념글주작은 양쪽 모두에서 했다

정갤에서는 관종 어그로짓 저격글 인방충짓을 박제해놨고

마갤엔 양질의 좋은 글들을 주작을 해서라도 올려놨다

"그 할머니"는... 난 두배로 많이 봤다

정갤에서는 올리느라 봤고 마갤에서는 지우느라 봤지...

반년간의 앰창짓을 통해 정갤을 완전히 박살내버리고

일부러 글 하나 안쓰면서 분탕과 할머니만 지우던 내 파딱계정이

갤인원 늘었는데 노는 완장 쳐내고 새로 뽑자는 저격을 맞았을때

그제서야 비로소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수 있게 되었지

지금 이 순간도 그 마갤은 잘 돌아가고 있다

그걸로 내가 얻은 것은 뭐냐고?

물론 아무것도...

내겐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그러나 내게 후회를 하냐고 묻는다면

난 시간을 되돌려서 몇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하겠다고 대답할거다

정갤을 죽인게 아니야...

나는 구한거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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