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부터 발성 시에 위화감이 있어 생각대로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기능성 발성 장애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목소리가 떨리거나 뒤집히거나 스치거나 근육이 의사와 반대되는 움직임을 해 노래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낫기 위해 재활에 전념할 시간이 필요하여 잠시 가창 활동을 쉬기로 하였습니다.

공표하면 걱정을 끼쳐드린다고 망설이는 마음이 있었는데,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는 솔직히 전하고 그 후에 나을 때까지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활동을 공유하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노래를 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억울해요.

목소리를 사용해서 표현하고 세상과 관계해 왔는데, 그것을 할 수 없어서 여러 가지 사물이나 경치로부터 자신이 툭툭 떨어져 나간 것 같아서, 하지만 답답함과 같은 만큼 치료하기 위해 적극적입니다.

지금은 언어 청각사와 보이스 트레이너의 힘을 빌리면서 재활에 힘쓰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하지만, 기다려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