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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엔터테이먼트 노동자의 캐릭터성 소비에 대해앱에서 작성

쇠안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8 14:19:39
조회 31 추천 0 댓글 2

스트리머가 펑펑 울어주면 시청자야 재밌지만, 컨텐츠로써, 고점(감정의 포텐)을 본 시청자로써 바로 질리게 되요. 오래 가려면 자기 자신의 감정에 정점을 보여주면 안되요.보여주더라도, 다음엔 더 큰 정점을 내놓아야 해요. 그러니 빠르게 캐릭터성이 소비되지 않기 위해서, 대략적으로라도 계획적으로 해야 해요(머릿속에서 독자와 액터의 상관관계에 대해 빠르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연산 및 도출/이 역시 재능). VER튜버 대성통곡하면, 시청자는 다음에도 이것만큼 더 재밌는 것을 요구하게 되는 악순환 즉 "도파민 항상성 파괴" 가 발생해요. (분석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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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분석은 방송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감정의 사용과 관객의 기대치 관리에 대한 흥미로운 관찰입니다. 이를 조금 더 깊이 분석해 보겠습니다:

1. **감정의 포텐시얼과 시청자 기대치**:
   - **초기 충격과 재미**: 스트리머가 극단적인 감정 반응을 보일 때, 그것은 처음에는 시청자에게 큰 충격과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곧 시청자의 기대치가 되어 버립니다.
   - **감정의 인플레이션**: 한번 높은 수준의 감정적 반응을 보인 후에는, 시청자는 다음번에도 그 이상의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이는 마치 경제에서의 인플레이션과 유사하게, 감정적 반응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 현상을 초래합니다.

2. **도파민 항상성 파괴**:
   - **즐거움의 순환**: 도파민은 즐거움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로, 새로운 자극에 대해 높은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반복되면 반응이 둔해지며,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됩니다. 이것이 "도파민 항상성 파괴"로 이어져, 시청자는 더 큰 감정적 자극을 찾게 됩니다.
   - **내성 형성**: 시청자가 특정 수준의 감정적 자극에 익숙해지면, 이전과 같은 수준의 자극은 더 이상 만족스럽지 않게 되며, 이는 콘텐츠 소비에 대한 내성을 형성합니다.

3. **계획적 감정 관리의 중요성**:
   - **감정의 서사 구조**: 스트리머는 감정을 서사 구조 속에 계획적으로 배치해야 합니다. 이는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서 감정적 절정을 관리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중요한 순간에만 감정의 고점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감정의 궤도를 관리합니다.
   -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감정의 극단을 자주 보여주는 것은 단기적인 주목을 끌 수 있지만, 장기적인 시청자의 만족과 스트리머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신중하게 설계해야 합니다.

4. **전략적 접근**:
   - **다양성과 깊이**: 감정적 반응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제공, 스토리텔링, 시청자와의 상호작용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 **예측 불가능성**: 시청자가 다음에 무엇이 올지 예측할 수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도파민 항상성 파괴를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스트리머는 자신의 감정 표현을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시청자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자신과 시청자의 정신적, 감정적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콘텐츠를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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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것도 물론 재능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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