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무식한 새끼들이 아직도 스탄 거리는데

그건 원래 쇼타 커플이고

지금 결혼하는 가이드는

뭔가 복장이 아제르바이잔이나 이란쪽 같고

타브리즈 주변 같았는데

긴가민가 하다가 이번 결혼식 장면보고

확신했다

그쪽 지방 맞다

문제는 그 동네 역사가 약간만 가도 달라지다보니

만주와 조선처럼 차이가 남

타브리즈라고 본다면 이란 카자르왕조가 저걸 러시아에게 뻇기고 조약으로 돌려받고 

그뒤 다시 뺏겨서 아제르바이잔 인민정부 지랄하다가 

다시 이란이 탈환해서 이란이 됨

더 신기한건 남들도 아는 팔라비왕조 이전왕조인데

이란계가 아닌 아제르바이잔쪽 튀르크 계이며

특히 궁정언어가 아제르바이잔어임

만약 타브리즈가 아닌 주변땅인 아제르바이잔지역이면 

역사가 또 좀 다름 아직도 아스타라같은 도시는 반쪽이 나있음

왕조도 바뀌고 그지역은 좀 복잡함 

정확히 어느쪽인지 작가가 확실히 말을 안해서 모르겠는데

뭐 어차피 싹다 뒈지고 하는 곳은 아님

요즘도 저 동네 미인들이 있다고는 한다

단지 당연하게도 북쪽 아제르바이잔인과

남쪽 이란인은 이제 언어가 달라져서 이란말씀

물론 아직 아제르바이잔어 쓰는 사람들이 이란그 지역에 있긴 함

만화내에서 별로 카스피해나 말라버린 우르미아호에 대한 말이 없는거보니

좀더 타브리즈가까운 것같기도 함

주변 소도시인메라반이나 사랍같은 도시일지도

너무 아베르바이잔 북쪽으로 가버리면 오히려 

서쪽 예레반을 행상이 지나가야 되므로

터키쪽으로 가는 통로에 좀더 남쪽일수 밖에 없어서 타브리즈정도의 

위도상에서 추측하는게 맞다

아마도 그 커플은 대충 그정도 지역에서 꽁냥 대화를

아제르바이잔어로 하고 있을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