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을 유발하는 균은 30여가지가 넘게 있지만 우리가 알고 걸릴 수 있는건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다

임균, 매독균, 클라미디아균

임균은 임질을 일으키고 배뇨장애, 요도분비물을 발생시키는데 자기를 보호하는 막이 없다. 그래서 소독에 굉장히 취약함. 또 한 어느정도의 이산화탄소가 존재해야 증식하는데 공기중에 있는걸로는 택도 없음.

아이깨끗해 써주면 당연히 즉사하고 물로 씻은 후 건조시켜주기만 해도 대부분 쓸려나가 뒤진다. 실온에서도 1~2일정도 지나면 알아서 뒤진다.

즉 네가 홀써서 임질 걸리려면 임질 가진 새끼가 방금 쓴 고름투성이 홀을 물로 씻지도 않고 바로 써야 걸린다. 아니면 임질 보유 환자가 너 좆되라고 물로만 대충 씻은 홀을 37도 이상 환경에 두고 너랑 거래하기 직전까지 비닐백에 지 날숨 존나 불어넣어야 가능할거다.

다음으로 매독균

얘는 더 쉽게 죽는다. 몸 바깥으로 나오는 순간 온실 속 화초처럼 실온? 뒤져버릴꺼야 ㅠ 이지랄 떨고 뒤진다. 당연히 물과 비누 쓰면 더 빨리 뒤진다. 심지어 성병 전파 원인 중 가장 심각한 원인인 수혈에서도 48시간 지나면 뒤져버리니 이건 홀써서 걸릴수가 없다.

홀써서 매독 걸렸다는 글 올라오면 그 새끼는 게이다 떡치다 걸린거다

트리코마티스균

홀붕이들 매독 임질은 들어봤어도 클라미디아는 낯설거다. 근데 성병 중 제일 무서운 놈이다. 재발률도 높고 전립선, 부고환까지 번져서 염증과 암을 유발하는 놈이다.

그러나 생존력은 매독균과 비슷하다. 공기중, 심지어 수중에서도 못 살아남는 놈이다. 감염된 놈이랑 같이 목욕해도 안 걸리는 수준이다.

더럽지만 극단적으로 이야기해서 클라미디아 보균자가 싸고 하남자답게 세척조차 안 한걸 써도 즉시 하는거 아니면 걸릴 확률이 매우 낮다

그렇다고 하진 말자.

결론 - 매독, 클라미디아는 참피급 생존력을 가져서 홀 쓰는걸로 걸릴수가 없다.

임질이 유일하게 가능성 있지만 네가 조금이라도 위생 관념을 지녔다면 안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