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남성과 여성의 육체적 차이에 따른 정신적 차이.

만갤러(220.121) 2024.03.27 18:55:00
조회 61 추천 0 댓글 2

남자의 성기는 바깥으로 나와있다.


여성의 성기는 움푹 몸안으로 들어가 있다.


남자는 자신의 욕망, 충동을 느낄 때, 성기가 발기한다.


그래서 남자는 아무리 자신의 감정을 숨겨도, 숨길 수없으며, 타인들에게, 세상에게 보여질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남성은 온전히 발기가 될때의 수축, 팽창되는 자신의 성기의 감각을 느낄 수있으며, 또한 그것을 시각적으로 그 이미지, 발기의 이미지를 직접 볼 수있다.


이때, 남성의 정신 세계에서는 자신이 바라는 욕망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발기된 성기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는 동시에, 두려움을 느낀다. 


뿌듯함을 느끼는 이유는 남성의 깊은 욕망을 표현해주고, 남성의 욕망을 이해해주는 성기라는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이 세상에 남성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것은 동시에 꽤나 위험하며(같은 남자에게 공격당해서 거세당할 위험이 있다...),


발기된 성기의 시각적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남성은 자신의 주관을 잃고, 발기된 성기에 의해서 수동적 처지에 놓이게 되는 것에 무의식적 두려움을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성은 자신을 "과잉"된 존재, 너무 많이 가진 존재로 인정하게 되고, 스스로 이 "과잉"을 덜어내고 , 다스리는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이 과정속에서 "과잉"을 덜어내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즉, 배출에 집중하면, 이것이 바로, 쾌락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게 되고, 색정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욕망이라는 끊임없이 변하는 환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쾌락적 자극이 점점 강해지면서 고통으로 이어지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다만, 인간은 이 과정속에서 동시에 자기자신에 대한 물음과 회의 또한 하게 되며, 그 회의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과잉''을 덜어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스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운동, 명상, 자기계발로 이어지고 , 자기자신에 대한 탐구, 성찰을 함께하게 된다.


반면에, 여성은 남성과 비교해서 , 그리 강렬한 성기를 통한, 시각적 이미지를 접할 수없다. 여성이 느끼게 되는 감정은 남성의 과잉된 감정, 충동과는 정반대의


결핍, 결여의 감정이다. 여성은 항상, 자신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고, 그것을 충족하고, 채우기 위해서 타자에 의존하게 된다.


거울앞에 서서, 자신의 신체전체를 보거나, 패션으로 꾸미거나, 또는 자신과 성관계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자신의 결핍, 결여의 감정을 채우게 되는 것이다.



여성은  타인, 타자를 통해 자신의 결핍을 채우는 과정 속에서 두 가지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그것은 뿌듯함과 두려움이다.


여성은 거울, 또는 맘에 드는 남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기자신을 매력적이고, 멋있는 존재라고 인식하고, 자신을 숭배하는 남자들과, 거울앞의 예쁜 자기자신 을 보며 자아도취에 빠진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타자에게 의존해야 하는 자기자신에 대한 깊은 회의심과, 의구심을 가지며, 이 결핍을 느끼게 하는 자신의 욕망을 깊게 생각해보게 되며,


자기자신의 마음을 채우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 과정속에서 "결핍"을 채우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즉, 흡입에 집중하면, 이것이 바로, 쾌락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게 되고, 색정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욕망이라는 끊임없이 변하는 환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쾌락적 자극이 점점 강해지면서 고통으로 이어지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다만, 인간은 이 과정속에서 동시에 자기자신에 대한 물음과 회의 또한 하게 되며, 그 회의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결핍''을 채우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스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운동, 명상, 자기계발로 이어지고 , 자기자신에 대한 탐구, 성찰을 함께하게 된다.




최종 결론.


남성의 인생은 자기자신의 과잉된 욕망을 덜어내거나, 다스리는 과정이며, 


여성의 인생은 자기자신의 결핍된 욕망을 채우거나, 다스리는 과정이다.


남성과 여성은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욕망이 결국 환상일 뿐이며, 이 환상을 만들어낸 자기자신을 긍정하고, 성별을 뛰어넘어 인간으로서의 자기자신을 찾아나가게 된다.


그 찾아다니는 과정속에서 크게 두가지 길이 있는데,


하나는 죽음으로의 자기파괴의 길이며, 다른 하나는 삶으로서의 자기창조의 길이다. 


이 둘은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서로 언제나 함께하며, 서로가 서로의 이유가 되어준다. 


그리고 이 두 길 사이에 서있는 


"나" 


이 "나"가 바로 인생의 주인이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850367 음많 = 게으름,지저분의 상징 가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8 0
850366 번역) 갸루 아내의 비밀 12화(농후) 부엉갓(125.143) 03.27 36 0
850365 결혼전에 1년은 만나봐야 하는거아님? ㅇㅇ(121.134) 03.27 26 0
850364 좋아하는 작가가 성실해도 문제네 [1] ㅇㅇ(223.38) 03.27 46 0
850362 다 큰 성인인데 곰인형 껴안고 자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6] 만갤러(175.197) 03.27 40 0
850359 유가미군 [4] 포말하우트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4 0
850357 진지하게 더블쿼터파운더 치즈버거보다 맛있는 버거 못먹어봄 만갤러(211.46) 03.27 15 0
850356 파파존스랑 도미노중에 피자 어디가 맛있음? [1] ㅇㅇ(175.117) 03.27 26 0
850355 와 똥으로 어제 먹은 참외 씨가 그대로나왓음 [6] 간달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60 0
850354 Alp가 그린 말딸.jpg [4] ㅇㅇ(118.235) 03.27 134 0
850353 조센징 최대의적은 몽골아님? [1] ㅇㅇ(39.7) 03.27 30 2
850352 푸...하하하하!!! 남자가 엉덩이로 가버리다니...!! 남자실격이잖아! ㅇㅇ(175.208) 03.27 64 2
850351 4월6일에 벚꽃데이트할사람 [1] 겹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6 0
850350 진짜 좆백수 만붕이없잖아 씨발련들아 [6] 만갤러(117.111) 03.27 74 0
850349 번역) 갸루 아내의 비밀 12화(농후) 부엉갓(125.143) 03.27 57 0
850346 딸치기도싫다 [1] ㅇㅇ(211.206) 03.27 27 0
850344 여초에서 자지놈이라고 말하는거 상당히 꼴림 ㅇㅇ(175.208) 03.27 42 0
850342 여론조사 씹년들 왤케 혓바닥이 길어? ㅇㅇ(223.39) 03.27 22 0
850339 하.?하...!! 동정이라고 한건 사과할께!! 나같은 남자의 구멍은 그다 ㅇㅇ(175.208) 03.27 34 0
850337 이쁘긴 존나 이쁜누나... [2] ㅇㅇ(221.168) 03.27 69 0
850335 버스파업은 또 뭐냐? ㅇㅇ(1.239) 03.27 16 0
850334 방봉망) 알파마엘 후지이씨 ㅇㅅㅇ [10] starbuck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49 0
850333 나는 북극곰 입니다 ㅇㅇ(223.39) 03.27 23 0
850332 스시녀 얀데레 백합 레전드...jpg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82 2
850331 여장한 아버지가 자랑스러운 가족.jpg ㅇㅇ(175.208) 03.27 24 0
850328 포키 말차맛 맛잇어요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2 0
850327 요즘엔 푸라닭이 가성비인것같아 [6] 스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3 0
850325 엥 엄마가 고기 사줬네 멜론파르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0 0
850324 내청코 << 정실 유키노인거 맘에 안듬 ㅅㅂ [2] ㅇㅇ(112.133) 03.27 39 0
850323 님들 내일 서울버스 파업한대요 [1] ㅇㅇ(14.34) 03.27 36 0
850322 내일 학원 가기싫다 하 ㅆㅃ… [1] 미니무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2 0
850321 블아 신캐가 또나왔구나........ [2] ㅇㅇ(121.128) 03.27 77 1
850319 안동김씨 <~ ㅈㄴ 명문가였더라 ㅇㅇ……………………………… [1] ㅇㅇ(39.7) 03.27 36 1
850318 여친이랑 김천가는사람 많던데 [2] ㅇㅇ(106.102) 03.27 33 0
850317 사신짱 웬일로 착한 일함...? [4] 건공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1 0
850316 "만붕아, 입 벌려" [2] ㅇㅇ(211.4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64 0
850315 처음으로 혼술 했는데. 왜 혼술하는지 알겠다 ㅇㅇ(210.183) 03.27 22 0
850314 니지카 같은 성격의 버튜버 추천좀 [2] 만갤러(61.79) 03.27 33 0
850310 만갤할때 제작번 알려주면 안되는 이유 をす...2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0 0
850309 오늘은 국산으로 달린다.jpg (10초후삭) 만갤러(39.116) 03.27 24 0
850306 아 씨발 오늘 담배피는샠기 옆에서 강의들었더니 ㅇㅇ(218.148) 03.27 30 0
850305 "마도정병" 최고의 히로인 [5] 시노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98 0
850304 치토스 맛이 변했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66 0
850302 씨발좆같다 전기혼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6 0
850301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명에 공녀 바쳐야한다고 [2] ㅇㅇ(58.124) 03.27 69 4
850298 이거 좀 웃기네 [18] 치히로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9 0
850297 하 딸배년 내밥언제와. 위상수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5 0
850296 페른이랑 결혼하면 월급 누가관리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6 0
850295 "아아... 이건 《노발 상태》 다...." [1] ㅇㅇ(125.134) 03.27 100 0
850294 러브라이브 호감 라인 jpg [2] ㅇㅇ(220.70) 03.27 5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