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학년입니다. 남은 학기는 3학기 중 지금 진행중이고

이번 최대 학점 이수하면 내년 각 학기 최소과목 정도로 들음 졸업학점 좀 초과해서 이수하는데

'정말 자랑이다' 소리 들을정도로 어학이 전무하고요. 한거라곤 학점 4점대, 전기산업기사 취득했고

얼마전 전기공사산기 필기 신청했는데 취소하긴 이미 늦어서 책 보고 있네요.

오픽도 공부하고 있고요 아직 점수라고 하기도 뭐하고 IH 도전할려고 합니다.

앞으로 어떤걸 방향 잡아서 해야할까요? 이것저것 공기업,취업 관련 카페부터 기업에 대한 상반기,하반기 채용 분석 등

이젠 머리 아퍼서 뭘 해야할지 머리가 하얗게 될 지경이네요.

원래 저학년 땐 생각없이 공기업 가고싶고 토익800이상, 쌍기사 할꺼야 이랬는데... 막상 머릿속만 항상 복잡하고 행동 부재로 현실은 갑갑하네요.

기사 공부한게 있어서 전기직 공무원 및 큰 규모 기업 말고 전기안전 대행업체나 뭐 전기쪽으로 눈높이 낮춰서 나아가야 할지?

학점이랑 전기기사 취득은 아직 겁이없어 자신은 있는데 어학이 뭔가 머릿속에 안들어오고 골때리네요. 고등학교 이후로 너무 쉬어서 기본 형식도

영작이나 말하기 독해도 힘들 지경이에요. 오픽 스크립트나 달달 외우고 토익 기초 때울까 싶은데...

기업 분석도 정권이 바뀔때마다 취업 전형 및 흐름이 조금씩 기우는것같고 기본요건을 갖출려고 노력해도 고스펙자들도 인적성,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례가 많은데 이거 너무 복불복에 답없다는 생각도 요즘 드네요. 늦은건 아닐런지. 기사 하나, 어학 점수 갖추는것도 노력이 필요한데

2차부터 4차나 5차까지 인적성에 면접도 세가지 형태로 상황별 면접,개별 및 집단 토론 면접, 영어PT 및 전공면접 이런식이던데 이건 얼마나

시간을 잡아먹나요?? 물론 1차 서류전형, 자소서가 우선이겠지만요

전기공사기사까지는 포기하고 최소 기사 하나에 한국사 1급 해야할까요? 기업마다 어떤곳은 한국사 급수마다 가산점도 붙던데.. 이것도 있든 없든

신경안쓴다 그러고.. 기사도 필요없다는 사람도 있고.. 어학만 높아도 문제라 그러고.. 기사 하나,토익800이상도 대부분 기본요건으로 생각하고

가질려 그러는데 도대체 무엇에 경쟁력,비전을 두고 가야하는건가요? 마음같아선 40전까지 기술사도 꿈꾸고 있는데 조그마한데서 기사수준으로

일근직 하다 기술사 준비 짬짬히 해서 전기쪽 기술사 하면 뭔가 희망이 생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