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교뽕으로 인해

임용예정자들의 직장 부적응과 좌절감으로

직장 또는 현생을 퇴사하는 경우가 있기에

본 단장은 금일부터 주기적으로 출몰하여

교뽕을 단속하고자 합니다

교뽕 척결과 현실 주입으로

직장과 근무자의 미스매치를 줄이는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1. 교도소 안의 모든 인간은 인간쓰레기다. 인간쓰레기들에게 적당히 타협히면서 수발드는 너도 나도 피해자 가족들에겐 결국 똑같은 인간말종일 수 밖에 없다. 이는 교도소 부문화를 언급했던 Hawkins좌도 이에 이견이 없다.

2. 너의 건강은 항상 위협받을 것이다. 운이 나쁘면 목숨도 잃을 수 있다. 입직 전에 유서를 쓰는 게 권장된다.

3. 근무환경은 열약하다. 과장, 계장, 짬주임은 신입시절 개같이 굴렀던 것에 대한 보상심리로 후임에게 짬처리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나 너가 꼭 좋은 사람과 일할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은 결국 망상이다.

4. 교정은 무난히 죽으러 가는 곳이다. 교정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한다는 건 정신과 진료가 요구되는 사안이다. 무난하게 죽으러 가는 곳이 바로 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