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혼자뛰다가 

체시때 같이 뛰면 그게 버프다

야외 바람부는데서 뛰고, 실내 바람 안부는데서 뛰니깐 공기저항 어쩌구 하는건

크게 차이 못느낄수도 있는게

호흡 자체가 다름

시험때 긴장하니 호흡자체가 처음부터 가파르니깐

가장 큰건

혼자 뛰냐 15명이 같이 뛰냐 이거지

추석때 니 혼자 공부하는거랑

아주 조용하게 공부만 하는 애들 10명이랑 스카에서 같이 공부하는거랑 

같냐

딱 그차이다

체학에서 왕오달 하던 애들은

시험장에서 버프 딱히 못받음

그럴수밖에

환경자체가 비슷하니

야외 혼자 42~5개정도 뛰면

백퍼 동그라미라고 본다

행여나 양옆에 소닉이 있다해도

쌩까고 더 옆에 있는 애들 선에 맞춰서 뛰면되니깐

나 필기시험 칠때 옆에서 다리 개같이 떨던새끼 있었는데

쌩까고 풀어서 붙었음

근데 재밌는건

그 다리떨던 새끼도 붙음 ㅋㅋㅋㅋ

어차피 필기든 체시든 면접이든

멘탈 중요함

너희 체시때 감독관도 제각각이다

윗몸 잡을때도 1번시드 2번시드 3번시드 이렇게 있는데

작년만해도 그 3명이 다 달랐다

까탈스러운 사람한테 걸리면

엄청 피곤하다

초 fm으로 해야한다

내 윗몸하고 있는 중에 내 귀에 파울이라고 하면 

과연 온전한 멘탈로 남은 시간동안 윗몸 가능할까?

작년 어깨선 엄청 까탈스럽게 잡았다

그니깐 항상 최악의 변수를 생각하고 지금 연습해야 함

배치기나 되니 팔치기는 되니 그런거 묻던데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재작년 체시글만 봐도

윗몸 어깨 닿는거 글 1도 없더라

올해 감독관 스타일은 또 모르는거고

악력도 호우자세도 준비하고

윗몸도 깎지 끼고 무릎 팔꿈치 찍고 어깨 정확하게 딱 내려가게끔 연습해라

그리고 확실한건 초반에 fm대로 안하면 집중마크 당한다

후반에 힘들어서 살짝 배치기나 팔치기 하면 봐줄수도 있는데말이지

숫자 세주는 감독관도 있고, 안세주는 감독관도 있고

40개 넘으면 살짝 아이컨택하면서 언급해주는 감독관도 있고(그만해라고)

가만 냅두는 감독관도 있고(1분동안 계속해라고)

다양하니깐 본인 숫자는 본인이 알아서 세라

왕오달은 숫자만 나옴

그리고 또 왕오달 세모전략이랍시고 41개 뛰고 실격되지 말고

긴장하거나 정신없으면 내가 41개를 뛴건지 42개를 뛴건지 헷갈릴수 있다

윗몸도 내가 올라가서 내려와야 1개 찍히는거고

애매하면 무조건 정자세로 최선을 다해라 1개1개 최대한

그리고 오전조 오후조에 따라 윗몸이나 악력 힘차이 날수있으니 몸 잘 풀고

조별로 후번주자는 쉬는시간 별로 못가진채 바로 왕오달 뛸수도 있으니

그런것도 고려하고

악윗10하고 몇분뒤 20미 할수도 있고

악윗101하고 20분뒤에 할수도 있고

내가 오전조냐 오후조냐

몇조의 몇번대냐

1조 1번이면 1번이 젤 먼저하니깐 개부담이지만 더 쉴수 있는거고

긴장하면 심장 더 빨리뛰고 그런거니깐

잘 감안하고

10미터는 내가 출발하면 초 재는걸로 유명(?)함

머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함

남은기간 부상 조심하고

체시 전에 이틀정도 쉬는건 국룰임

다만 쉬더라도 스트레칭은 계속해줘야 하고

박카스 1-2병 정도 도움되고

고단백질,고기류 많이 먹고

회나 간장게장 그런건 위험하니 피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