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ㅂㅅ 교갤에 올릴 글은 아닌 거 같은데
딴 데다가 물어 볼 데가 없어서 물어본다

요약만해서 말하자면
여자친구(이하 본처라고칭함) 사귀고 동거생활 1년정도 됐을때 슬슬 질려서 친구랑 헌팅술집가서 헌팅함
상대 여자애(이하 첩이라고칭함)가 나이가 어려보여서 나이를 4살 정도 감았음 실제로 첩이랑 실제 나이차가 11살임
그리고 그날 잘 꼬셔서 관계했는데 속궁합이 나랑 존나 잘 맞았음 외모도 내기준 ㅅㅌㅊ였고 몸매도 좋았음
그러다 첩이랑 계속 연락을 했고 구애끝에 2번째 만남에 사귀게 됐음(나이 오픈 안함)
그렇게 두집살림 하다가 결국 본처한테 걸림
그래서 첩도 내가 본처 있었다는 걸 알게 됐고 나이까지 다 까발리게 됨 , 동거했다는 사실까지
첩은 워낙 성격이 단호한 애라 걸린후 나도 일절 연락을 하지도 않았고
본처는 날 용서해줬음
그래서 본처랑 계속 동거했고 지금은 헤어졌고 3달 정도 지남
갑자기 첩 생각이 났고 연락을 했음

카톡방을 나가서 완벽히 복원은 아닌데 대충 기억 나는대로 써봄
나 :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이따금씩 생각나서 연락했다 한번 시간되면 보고싶다
첩 : 오빠는 근데 왜 날 보고 싶어하는거야?
나 : 다시 잘 된다거나 그런 건 욕심인 거 알고 그렇게 되진 않을 것도 아는데 그냥 보고싶어서 그게 다야
첩 : 내가 잘 해준 것도 없는데 왜 내생각이 나?
나 : 여자는 잘해준 남자가 헤어지고 생각 날 수 있지만 나는 너랑 만날때 즐겁고 유쾌헀고 설렛었다 그래서 생각이 났다
첩 : 그래도 그때 사귈때는 진심 이엇다니 그렇게 얘기해줘서 고마워 나쁜추억으로 남을 뻔 했는데
나 : 진심이엇지 그래서 생각나서 연락 한거고 그래서 만나는건 좀 아닌거 같아?
첩 : 응 봐서 뭐 오빠랑 할 것도 없고
      할 말 있으면 전화 해~

이렇게 대화끝났는데
이거 다시 잘 될수 있는거임?
아니면 이미 날 정리 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