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에 욕설 적다가 인실좆 당한 썰

디씨에 욕설 적다가 인실좆 당한 썰 앱에서 작성

윤대중

2025.02.07 20:15:26

조회 253 추천 0 댓글 9

바야흐로 20살때 패스트푸드 점에서 알바를 했었다

그곳에서 알바를 몇달정도 했었는데 매니저가 내 배치를 사람 많이 오는 시간대에 나 혼자 주방을 커버해야하는 배치로 넣는 경우가 많았다

거의 신입으로 들어간지 일주일째부터 그런 식으로 나를 배치했었다

그때 진짜 뒤지는줄 알았다

그래서 나는 디씨에다 자주 매니저 욕을 적었었다

그리고 결국 나는 몇달정도 다니다가 마지막에 ncns를 치기 시작했고 화난 매니저의 문자를 디씨에다가 인증하면서 매니저에 대한 인신공격과 욕을 적었었다 .

근데 우리 지점 직원 중에 디씨하는 놈이 있었는지 그 글들이 매니저의 귀에 들어갔다

그래서 매니저가 고소 및 내용증명을 준비중이라고 하였다

중간에 어떤 사정이 있어서 매니저가 고소준비중이라는게 우리 부모님 귀에 먼저 들어갔다

부모님을 통해서 나도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고소갤러리에 문의해보고 인터넷에 여러 정보들을 분석해보았는데 그거 가지고 고소 먹기는 힘들다는 게 내 결론이었다

하지만 부모님은 그런 사정을 알리가 없었다

그때 부모님한테 싸대기를 한 20대 정도 맞았다. 부모님은 반성문 써서 부모님이랑 같이 매니저를 찾아가자고 하였다 .

매니저는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본인의 여동생 ( 법배직형) 과 함께 왔다.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반성문을 주면서 끝끝내 사과를 했다. 매니저는 정말로 충격 받았다고 울면서 훈계를 했다 .

말은 사람 마음에 상처를 주기때문에 절대 그런 짓 하지 말아라 . ncns만 쳤을때는 내용증명 들어갈 생각도 없었고 그러려니 햇는데 욕설을 봤을때는 너무 충격이어서 고소를 할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사과했으니까 취하해주겟다고 했다 .

그날은 내 인생에서 가장 부끄러운 날 중에 하나였다

그래서 나는 3년째 그 가게의 주변을 갈때마다 그때 일이 떠올라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고 그이후로 디씨에다가 말을 함부러 적지 못한다 . 그런 의미에서 조이게이는 존나 상남자인것같다 안 걸린것도 신기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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