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오래 근무하다보면 고소나 인권위 진정한두번 당하는 일은 많은 분들이 겪는 일이고 

그중에 가장 황당한 고소당한 일을 얘기하려고 합니다. 

4년전 직업훈련과에서 작업지정 등 업무를 담당할때 타소에서 이입 온 어떤 수용자가 

출소전에 목돈을 모아야 하니깐 자신을 자립형 작업장으로 출역시켜줄것을 요구했는데 

그것을 거절하고 봉투공장으로 출역시키니 무려 직업선택의 자유와, 행복추구권을 방해했다고 

고소하더라 그런데 더 황당한것은 그거 검찰조사 받는다고 출장달고 남부지검에 가는데 

총무과에서 하는말이 검찰조사는 출장처리가 안되니 그냥 외출달고 갔다오라고 하기에 

업무관련해서 교도소를 대표해서 근무하다가 고소당한건데 왜 출장처리가 안되냐고 질문하자 

개인이 고소당한것이니깐 국가에서 비용을 지불하는 출장처리가 안되다더라

어차피 도선생들이야 심심하니깐 직원 괴롭히기위해서 고소한다지만 솔직히 

원칙을 내세우며 외출로 다녀오라는 직원이 더 밉더라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중에 알고보니 그때 사건 출장처리가 가능했다는거 

덧 : 오늘 외정문 근무하는데 어떤 아줌마가 신분증 제시안하고 민원실까지 돌진한거 쫒아가서 

신분증 보여달라고 하니 인격적으로 모욕당했다고 인권위 진정한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ㅈㄹ이 풍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