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경교대 소대장님 만남ㅋㅋ



간김에 일좀 도와드리는데 오셔서 깜놀


승진하셔서 계장되셨던데 격세지감이...




요샌 짬 주임들도 승진해야되는 분위기라고 함
내가 경교때에는 계장도 드물었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점점 9급8급 하던일이 7급을 줘서, 전에 7급 하던일을 하려면 계장은 찍어야 되는 분위기라고 함
당시 소대장님들 거의 다 계장으로 가셨고 나랑 만난 분도 승진하셔서 타소라고 하심



그리고 연차 오래되신 분들은 24시간 근무 3교대 시절을 겪으셔서 실제로 비번날도 쉬는 날로 여기시더라


지인이라면 지인이라 그러가, 갤에서 볼때는 틀딱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분들 입장도 이해가 가기는 함



그런거 보면 완전 4부제나 4교대로 4일에 1일이라도 휴무 보장하는 건, 현 4부제 이후 들어온 직원들이 주축이되는 시대가 와야 가능해질 듯
윗세대 분들은 ㄹㅇ로 8일에 1일 휴식에 만족하시고 있는 분들 많으시다고 함
본인 경험들이 있으니 요새 직원들은 이직도 예전보다 많고 담장밖 카페에도 글 올려서 죽겠다고 하시던데 교정직 내에 세대갈등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실제로 있긴 있나 봄


그리고 나이든 직원은 3교대 24시간 근무를 버티고 살아남은 세대라서, 나이들어서 교대근무로 지지치고 나가는 경우 잘 없다고 함


거쳐간 소대장 중에 3명이 7급 출신이었는데

2명은 승진해서 계장 가셨고
1명은 일이 안 맞아서 근무하연서 공부해서 보호 9급으로 시험쳐서, 지금 8급인가로 본인은 만족하고 잘 다닌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