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 전부터 트레티노인 연고보고
피부과 망하게한다 어쩌고 하지만 절대 안망했고
선크림과 선크림을 지우기 위한 이중세안/닦토로 오히려 호황이지 ㅇㅇ


현실에서 이것저것 피부 자료 찾아보며 트레티노인 연고 직구하면서까지 바르는 향갤 유난이들 빼고

스티바??? 트레티노인???
살면서 들어본적조차 없는 국평오 한국인들은

수십년 동안 화장품 업계가 머리에 각인시킨 자외선 공포 마케팅과 선크림, 이중세안으로 대표되는 잔여물 남김없는 철저한 클렌징 루틴 덕에

만성 속건조와 나이들수록 무너지는 피부장벽 내구도로 인한 여러 피부 트러블을 겪음 ㅋㅋ

피부장벽이 약해지면 기미 잡티도 훨씬 더 잘생기는데
그러니 기미 치료를 위해 또 수십 수백을 피부과에 들이 붓지
특히 여성들은 여성 호르몬 때문에 나이들면 남자보다 기미가 더 잘생김

젊었을 때 피부장벽 씹창내놔서 잡티 존나 생겼는데 그거 치료하려고 레이저 맞음 -> 레이저 받고나면 평소보다 선크림 더 열심히 바르래서 개열심히 바름 -> 그거 지운다고 또 클렌징 꼼꼼히해서 장벽 망가뜨림 -> 그러다보니 레이저 시술후 잡티가 더 진해졌어요 ㅠ 어쩌고 ㅇㅈㄹ -> 그리고 또 레이저 무한 반복 ㅋㅋ

어쩌겠어
초면에 상대 피부나 외모에 지적질 고나리질 쳐 해대는 무례함이 기본 장착인 소짱깨국에 살면 어쩔 수 없지

피부는 유전이니 걍 태어난대로 살던가
업계인들의 마케팅 놀음에 맞춰서 살던가